본문 바로가기

일상(日常)...

구례 사성암(四聖庵) 탐방

728x90
반응형

구례 사성암(四聖庵) 탐방

연사흘 장맛비처럼 비가 내린다.
비 오기 전에 미리,
봄꽃을 찾아 나선 길,
그길에서 만난 사성암 후기는,
봄꽃 소식부터 먼저 전하고,
비가 내리는 오늘에야,
사성암 탐방 후기를 올린다.
구례 오산(鼇山)의 기암절벽에,
절묘하게 자리잡은 사성암(四聖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로,

신라의 원효(元曉)와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 국사혜심(慧諶)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이름을 사성암이라 하였고,

국가지정 명승 111호로 지정됐다가,
주변 주민들의 재산권 문제로,

명승 지정이 해제된 곳이지만,

깎아지는 절벽에 지어진 암자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지리산과 섬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빼어난 경관으로,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후기를 쓰는 지금 창밖에는,
봄을 재촉하는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2024.2.20. 山生 김 종명

 

사성암의 이모저모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사성암 마을버스 주차장에서
사성암이 있는 오산 쪽을 올려다봄

사성암으로 오가는
마을버스 매표소 쪽 풍광
마을 버스를 이용하려 하였으나
버스 기사님의 권유로
애마로 사성암으로 향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광
이곳 주차장은 약 20여대 주차 가능하고
사성암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거의 경사로와 커브길이었지만
운전 초보자 외는
무리없이 다닐 수 있는 도로였다 ㅋ

사성암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풍광

탐방로에서 올려다본
기암 절벽에 절묘하게 자리 잡은
사성암 유리광전의 풍광

사성암 뜰에서 올려다본 유리광전 쪽의 풍광

같은 장소에서
멋진 소나무와 어우러진
지장전 산왕전 쪽을 담아봄

소원바위와 지장전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쪽을 담아봄

바위 절벽 위의 지장전을 담아봄

유리광전으로 이어지는 돌계단길 풍광

돌계단에서 담아본 유리광전 쪽의 풍광
깍아지른 절벽에 정말 절묘하게 지었다 ㅋ

거대한 암벽 사이의 돌계단에서

유리광전 쪽을 바라봄

유리 뒤로 마애여래입상이 보인다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그렸다는

사성암 마애여래입상을 당겨봄
믿거나 말거나 ㅋㅋ

유리광전에서 내려다본
섬진강 쪽의 풍광 

두꺼비다리 쪽을 당겨봄

둥주리봉과 계족산 쪽을 바라봄

암벽에 나무줄기가 멋진 작품을 남겼다 ㅋ

뜰안의 멋진 소나무와 기암도 담고...

지장전 쪽으로 이동하면서
기암 절벽의 유리광전을 담아봄
보면 볼수록 정말 신기하다 ㅋ

지장전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에
전망대 겸 바위 쉼터가 눈길을 끈다

계단에서 올려다본 지장전 쪽의 풍광
돌담이 인상 깊다

지장전은 현재 공사중이었다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사성암 소원바위 쪽 풍광

나도 마음 속으로 딱 한가지만 기원하였다 ㅋ

오산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풍광

산왕전을 담아보고...

오산의 산신을 모신 산왕전과
맞닿은 오른 쪽 바위에는
자세히 보면 노란선 안에

자연이 조각한 관세음보살이 보인다.

소원바위에 한 가지 소원을 바라는

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라도 하듯

조금은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도선굴 안쪽의 풍광

탐방로 전망대 쪽 풍광
전망대 주변에 나무가 자라
제대로 주변 풍광을 담을 수 없었다 ㅋ

오산으로 이어지는 데크 계단길 풍광
주변에는 기암으로 이우어저 있다

오산으로 이어지는 산행로 풍광
곳곳에 사고를 우려 출입통제를 하고 있다

산행로에는 정상 능선답게 바위가 즐비하다

산행로 조망처 쪽의 풍광

정상 표지석을 담아보고...

정상 정자 전망대로 이어지는 산행로 풍광

정상 정자 전망대 풍광

이곳도 위험으로 출입금지였다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구례 시내 쪽의 풍광

전망 데크에서 바라본
섬진강 수달생태공원과
지리산 능선과 주변의 산그리매

멀리 간전교와 수달생태공원을 당겨봄
섬진강 물줄기가
구례, 하동, 광양을 거쳐 여수만으로 향한다 ㅋ

같은 장소에서
지리산 노고단, 왕시루봉 쪽을 바라봄

되돌아 나오면서
소원바위 쪽 조망처에서
구례읍 쪽을 내려다봄

구례읍 쪽을 당겨봄

섬진강과 어우러져 정말 아름답다

멀리 순천~완주 고속도로를 당겨봄

기암 절벽의 유리광전을 또 담아보고...

주차장 쪽 풍광을 끝으로
진주 귀갓길에 광양 매실마을로 향한다
봄꽃 탐방 후기에 밀려
사성암은 뒤늦게 올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