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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순천 탐매마을 홍매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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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탐매마을 홍매 절정

탐매 마을의 정겨운 골목길에는,

사랑의 빛깔이 물들며,

꽃송이가 가득하네,
여린 바람에 윤기 나는,
붉디붉은 꽃잎,
쳐다만 봐도 두근두근,
가슴까지 선홍빛으로 물드네.
꽃 보러 놀러 나온 사람들,
돌아갈 것을 잊는다.
홍매의 고결한 자태와 향기는,
온갖 시름을 잊게 하고,
그저 무작정 즐겁다.
막 피어난 붉은 꽃송이,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드리고 싶은,
청초하고 고결한 꽃송이 었다.
황홀한 전율(戰慄)로 빨갛게 물든,
내 심장을 어찌할꼬...

2024.2.18. 순천 탐매마을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우중충한 날씨였지만
매화꽃 개화 소식에
순천 탐매마을로 달려갔다
작년보다 이르게 핀 홍매

탐매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묵은 겨울을 걷어내는,
붉디붉은 봄빛과,
그윽한 매화 향기에 넋을 잃은,
이른 봄날의 감성 여정이었다.

 

매곡동 탐매(探梅) 마을 홍매
(순천시 매곡 2길 48-1)
매곡동은 조선 중기의 유생
매곡(梅谷) 배숙(裵璹, 1516~1589)

이곳에 홍매를 심고

초당을 지어 그 이름을 매곡당
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한다. 
탐매마을은
지난 2005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홍매골
홍매화
가꾸기 사업을 시작해
홍매를
 마을을 상징으로 축제를 열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마을에 들어서면
곳곳에 담장 벽화와 포토존
마을길 양쪽에 홍매화가 가로수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붉은 홍매가 핀
정겨운 골목길을 유유자적 걸으며
그윽한 봄향기와 함께,

감성 여행을 할 수 있다

탐매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붉디붉은 홍매의 장관
작년보다 일찍 피었다

골목 주변은 주차 차량이 줄지어
사진 담기에 거슬리지만
홍매가 활짝 핀 멋진 풍경을 담아본다 ㅋ

입구 쪽 효자손 포토존을 담아보고...

탐매마을 희망센터 쪽의 풍광

작년에 담았던 흔적을 올려본다 ㅋ

탐매마을 희망센터 앞에서 바라본 풍광

길 양쪽으로 붉은 매화가 허드러지게 피어
황홀한 전율이 가슴을 타고 흐른다 ㅋ

하트 포토존과 정갈한 장독대 풍광

장독대와 어우러진 홍매의 아름다운 풍광

멀리 청순하고 고결한 홍매를 당겨봄

탐매정원 쪽의 풍광

탐매정원의 멋진 벽화가 눈길을 끈다

공원 건물의 홍매 벽화

작년에 함께한 추억을 올려본다 ㅋ

홍매 포토존과 쉼터 쪽 풍광

공원 담 쪽에서
건너편 오래된 홍매를 당겨봄
이 홍매는 
김준선 순천대 교수의 집으로
현재는 공개하지 않고
축제 때만 공개한다고 한다

김교수 댁 뜰에서 작년에 담았던 흔적을 올려본다 ㅋ

홍매를 당겨본 풍광

다시 탐매거리의 풍광을 담아본다

정말 멋지다
온 동네가 봄빛으로 가득하다 ㅋ

지나온 탐매거리를 담아봄

동네 안길 양쪽이 모두 홍매로 가득하다

홍매와 백매가 어우러진 주택 쪽을 당겨봄

멀리 화사한 꽃송이를 당겨보고
인근 옥천길 67 사운즈옥천 카페로 향한다

카페 입구 쪽의 풍광
이곳은
SNS상 홍매 인생샷으로 핫플한 곳이다

좁은 골목 안에 카페가 있다

카페 안에서 담아본 홍매의 풍광

하천 쪽에서 담아본 담장 쪽의 홍매
날씨가 흐려 조금 아쉽다 ㅋ

징검다리 쪽에서 담아본 풍광

당겨본 담장 쪽의 홍매

작년에는 날씨가 좋아 이랬다 ㅋ

옥천의 풍광을 끝으로
인근 복음교회로 이동한다
복음교회 매화 탐방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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