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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포항. 경주 명소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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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주 명소 나들이

봄의 첫 꽃이 필 때,
첫눈처럼 기뻐하며,

가을의 마지막 단풍잎이 질 때까지,

계절의 추억을 살찌우며,
정신없이 쏘다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계절은 속절없이 흘러,
벌써 올해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떠나는 가을이 못내 아쉬워,
오늘(2022.11.25)은,
올해 두 아들의 결혼으로,
그동안 고생하였던 아내를 위로할 겸,
오랜만에 둘만이 오롯이,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로 하고,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포항 쪽으로 마실을 떠난다.
우리가 맞이한 동해바다는,
바람마저 잠잠하여,
마치 잔잔한 호수 같아,
그 위에 슬며시 드러눕고 싶었다.
영원히 푸른 바다,
그 아름다운 곳에서,
아주 기분 좋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2022.11.25. 포항 영일대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아침 일찍 포항 쪽으로 향하여
스페이스워크와 이가리 닻 전망대를
둘러보기 위해 나섰다가
지나는 길에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잠시 둘러보았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15-8)

스페이스워크가 있는 환호공원에 가기 전에
노견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라본 영일대 해수욕장의 풍광

모래사장의 모래작품 전시 풍광
이곳은 2022 영일대 샌드페스티벌로
움트는 생명의 이미지를 가득 담은 조형물에
모래를 덧입혀 그 생명력을 부각한 작품이라고 한다

각종 동물 등 형상에 모래를 덧입혀
오래도록 볼 수 있는 특히 기법이라고 한다

바다와 어우러져 더 역동적인 것 같았다

모래 작품을 배경으로...

바다 구경 왔다가 득템 한다 ㅋ

멀리 영일대 전망대 쪽을 당겨봄

가슴이 확 터이는 해변을 걸어본다
원래 동해바다는 파도가 거센데

오늘은 바람이 잠잠하여
잔잔한 호수 같다 ㅋ

멀리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가 조망된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의 시원한 풍광

모래작품을 배경으로...

산책로의 포토존에서....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로 향한다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시  북구 환호동 산 64-2)

최근에 조성된 스페이스워크가 핫 스팟으로

작년에는 혼자 보았기에 너무 아까워

이번에 함께 보기 위하여 이곳으로 정하였다 

공원 스페이스워크와 가장 가까운 곳인

공원 제 3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탐방에 나선다

(위 주소가 제 3 주차장이다)

평일인데도 주차장은 만차 수준이었다
공원 언덕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뒤따라 오는 옆지기를 담아봄

스페이스워크 들머리 풍광

가을빛이 남아있는 오솔길을 지나고...

오솔길에서 흔적을 남긴다 ㅋ

스페이스워크를 배경으로...

반려견 출입금지라
옆지기만 스페이스 워크에 올라선다 ㅋ

아찔한 스페이스워크에
수많은 탐방객들이 걷고 있다

스페이스워크의 옆지기를 당겨봄

참 멋지게도 만들었다

마치 롤러코스트 처럼 생겼다

아래서 보아도 아찔하다

옆지기가 탐방을 마친 후
스페이스워크에 올라 담아본 풍광

걸을 때마다 약간 흔들려 스릴을 맛본다 ㅋ

멀리 바다와 어우러져 정말 짜릿하다

평일인데도 수많은 탐방객들이 붐볐다

좌측 원의 스페이스워크는 출입금지였다

멀리 포항 시내와 공원이 내려다보인다

환호공원의 전망대 쪽을 담아봄

영일대 해수욕장 쪽을 담아봄

영일대 전망대 쪽을 당겨봄

스페이스워크를 배경으로...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이가리 닻 전망대로 향한다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산 67-3)

이가리 닻 전망대를 배경으로...
이곳에도 반려견 출입금지라
전망대에는 나혼자 흔적을 남기고
이후 함께 바다 풍광에 빠진다 ㅋ

망망대해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닻 전망대 풍광

중간 포토존 쪽을 당겨봄

포토존을 배경으로 닻 전망대에서...

닻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

같은 장소에서 이가리항 쪽을 담아봄

닻 전망대 아래에서 담아본 풍광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정말 멋지다

갯바위에서...

멋진 갯바위를 배경으로...

동심 발동 갯바위에 올라...ㅋ

함께...

사자를 닮은 갯바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해안의 풍광

멀리 멋진 갯바위를 당겨봄
갯바위 위의 소나무가 정말 경이롭다
이 풍광을 끝으로
포항 여정을 마치고 진주 귀갓길에
경주 첨성대로 향한다

경주 첨성대
(경주시 황남동 19-7)

위 주소에 무료 주차하고

첨성대 주변 탐방에 나선다

핑크뮬리 꽃밭에서 바라본 첨성대 쪽 풍광
봄부터 가을까지 갖가지 꽃으로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의 마음까지 빼았었으나
핑크뮬리도 빛이 바랬고
주변의 수목은 빈가지만 남았다

빛이 바랬지만

핑크뮬리 꽃길의 옆지기를 담아봄
오히려 몽환적이다 ㅋ

우리집 귀염둥이와 함께...

여기도 반려견 출입금지라
옆지기 홀로 첨성대를 배경으로...

첨성대 안 모과나무를 배경으로...

억새와 갈대가 있는 생태터널의 풍광

 

백발의 억새와 갈대를 배경으로...

오후 늦은 시간이라

오히려 백발의 억새가 운치가 있다 ㅋ

역광에 운치있는 억새를 배경으로....

가을이 떠나려니 더 눈길이 간다

저녁 노을과 어우러진 억새와 갈대의 풍광

멀리 억새 탐방로의 옆지기를 당겨봄

벤치 포토존에서....

일몰과 어우러진 억새와 갈대의 풍광

다시 첨성대 쪽으로 이동한다

핑크뮬리 탐방로에서 담아본 일몰 풍광
날씨탓으로 황홀한 일몰이 아쉬웠다 ㅋ

첨성대 쪽을 당겨봄

일몰 직전의 주변 노을 풍광

핑크뮬리 꽃밭에서 바라본 일몰 풍광

멋진 일몰이 아쉬워 또 담아보고...

불이 하나 둘 켜지는 첨성대 쪽을 당겨봄

일몰 후 핑크뮬리 꽃밭에서 바라본 풍광

뭔가 아쉬워 첨성대 쪽을 또 담아보고...ㅋ

이 풍광을 끝으로 오늘 포항 쪽 여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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