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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거창 덕천서원 벚꽃 절정

거창 덕천서원 벚꽃 절정

따사로운 햇살이 퍼지자,
사방에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린다.
길마다 상춘 차량이 꼬리를 물고,
하늘은 푸르고,
대지는 연초록으로 칠해졌다.
벚꽃나무는,
하얀 눈송이 같은 꽃을 달고,
살랑대는 바람에 꽃비를 뿌려대며,
오고 가는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다.
가슴 설레며 도착한,
덕천서원은,
연못과 웅곡천을 품은 서원전체가,
벚꽃으로 둘러싸인,
환상적인 봄 풍경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그지없이 신선한 봄꽃 세상에,
벅찬 감동에 빠진 봄꽃마실이었다!
2025.4.9. 거창 덕천서원에서...
山生 김 종명

덕천서원의 이모저모
이곳은
거창 읍내서 3Km 거리인
골짜기 마을 끝에 자리 잡은 서원으로
단종복귀를 꾀하다 사사한
세종의 여섯 번째 아들 금성대군과 충장공
(忠壯公) 이보흠(李甫欽)을 기리며
호산 이학두 선생이 조성한 서원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거창군  거창읍 장팔길 594)

북상면 병곡마을 수양벚꽃길에 이어
임불마을로 가는 도중에 들른
덕천서원의 벚꽃 풍광
서원 주변이 온통 하얀 세상이 되었다

지나온 덕천서원 입구 쪽 풍광을 담고...
작은 폭포가 있는 입구 쪽은
현재 공사중이었다

웅곡천 다리 위에서 바라본 풍광

벚꽃이 하늘을 덮은
멀리 또 다른 다리 쪽을 당겨 담아봄

다리 쪽의 옆지기를 당겨 담고...

지나온 다리 쪽을 당겨봄

도로에서 서원 안 쪽의 정자를 당겨봄

서원 입구에 들어서며...

서원 입구 쪽에서 도로 쪽을 내려다봄
 만개한 벚꽃이 장관이다

이곳은 줄을 서서 인생 샷을 담는 곳인데
평일이고 이른 아침이라 여유있게 담아본다 ㅋ

서원 앞 행적비와
오래된 목련을 담아봄
목련은 어느새 절정기를 지났다 ㅋ

서원 뜰 앞의 벚꽃나무를 당겨봄

서원 대앙정을 배경으로...

대앙전 뒷 뜰의 풍광
목련과 벚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목련과 벚꽃을 배경으로..

지나온 대앙정과 목련을 당겨봄

두 번째 계단 쪽의 봄빛을 담고...

담장 옆의 벚꽃과 목련을 담고...

사당 뒷 쪽의 기막힌 풍광
벚꽃, 백목련,자목련이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웠다

덕천서원 연못 쪽의 풍광
벚꽃, 수양버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었다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연못 쪽의 멋진 풍광

자목련과 백목련을 담아봄
백목련은 다소 절정기를 지났다

사당 주변에 목련이 허드레지게 피었다
일찍 개화한 꽃은 누렇게 변하고...ㅋ

사당 옆 백목련을 당겨 담고...

목련을 배경으로....

사당 앞에서
지나온 꽃길을 내려다봄

서원으로 나서는 길에도
화사한 벚꽃이 이어진다

연못 옆 팔각정으로 지은
호산정 쪽의 아름다운 풍광

호산정에 올라 흔적을 남긴다

서원 연못 쪽의 아름다운 풍광
벚꽃, 수양버드나무,정자의 반영이
너무 멋지다 ㅋ

호산정을 배경으로...

연못 둑에서 바라본 한 폭의 수채화

연못 둑에서 호산정 쪽을 배경으로...

둑에서 연못을 배경으로...

입구 쪽에서 내려다본 벚꽃길의 풍광
점점 상춘객들이 붐빈다

이 풍광을 끝으로
덕천서원 탐방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