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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고창 선운산 단풍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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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 단풍 탐방

가을이 만들어 내는 자연의 걸작,

가을의 화룡정점(畵龍點睛)인,

가을 단풍이 눈에 아련 그려,

오늘(2023.11.7)은,

고창 선운산이 품은,

산사(山寺)의 선계(仙界)로 들어선다.

선운산 도솔천에 들어서자,

마지막 남은 정열을 불태우는,

 단풍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정말 눈물겹다.

세찬 바람이 불적마다,

차가운 땅바닥을 구르는 단풍잎,

그러다가,

산수(山水)를 검붉게 물들이고,

계곡을 울리는,
 단풍잎들의 울부짖음에,

가슴이 아려오면서 울컥해진다.

검붉은 핏빛으로 물든 도솔천,

만추의 눈부신 풍광 속에서,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나는 떠나려는 가을을,
애타게 붙잡고 있었다.
2023.11.7. 고창 선운사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올해 단풍은 아쉽게도
가을 가뭄과 날씨 변수로

먼저 붉게 물든 단풍은,
말라지거나 바람에 떨어지고
단풍이 에전에 비해 늦다
아직 푸른 잎이 많아
날씨 변수가 없다면
다음 주까지 볼만하겠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주차장 주소: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287-38~

 

 

 

 

 

 

 

 

 

 

 

 

 

 

 

 

 

 

 

 

 

 

 

 

 

 

 

 

 

 

 

 

 

 

 

 

 

 

 

 

 

 

 

 

 

 

 

 

 

 

 

 

 

 

 

 

 

 

이번 단풍 여정은

1박 2일로
고창 선운산과 문수사
다음 날 정읍 내장산 담양 관방제림 등
후기 내용이 많아

우선 사진만 올리고
다른 지역 단풍 탐방 후기와

설명은 다음에 올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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