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대원사계곡 단풍 탐방

지리산 대원사계곡 단풍 탐방

오전 지리산 뱀사골에 이어,
오후 대원사 계곡으로 들어섰다.
점점 타오르는 불꽃,
계곡의 모든 것이 불타오른다.
햇살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단풍잎,
바람이 불적마다 흩날리는 낙엽,

오솔길에 줄지어 서 있는,
붉디붉은 단풍,

내 마음속에 황홀한 전율을 울리고,
참을 수 없는 기쁨으로,
내 심장이 뜨거워진다.
이러다가 내가 단풍으로 물들겠네.
2023.11.3. 지리산 대원사 계곡에서...
山生 김 종명

대원사 계곡의 이모저모
대원사 계곡은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일대에 있는 계곡으로
지리산 주능선의 동북사면과
왕등재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모여
대원사를 끼고 골짜기를 이루며
남서쪽으로 흘러나가 덕천강의 상류를 이루며,
계곡에는 용이 승천한다는 용소,
가락국왕의 전설을 담은 소막골,
선녀탕, 옥석탕 등의 소(沼)와
세신대 등이 있고,
548년(신라 진흥왕 9)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된
고찰이 있어 대원사 계곡으로 불린다.
지리산 종주 들, 날머리이기도 하다
후기를 쓰는 지금
창밖에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비야!
제발 단풍만은 건드리지 말아 다오...

성철스님 생가로 이어지는 벚꽃길 풍광
봄이면 벚꽃길로 기쁨을 준 길이
단풍으로 또 기쁨을 준다

산청 단성면 지리산 대로
차 안에서 바라본 풍광
백운산 계곡 쪽의 산봉우리와
가을빛이 장관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앞
감나무 밭 쪽에서
장쾌한 지리산 천왕봉 쪽을 담아봄

남명기념관 앞 도로에서
단풍나무를 담아봄

덕산대로 옛길의 은행나무를 담아봄

지리산 대원사로 이어지는 단풍길 풍광

대원교 앞의 단풍 군락지 풍광

주변에 화장실과 소형 주차장이 있다

더러는 아직 초록빛이 있지만
붉은 단풍이 활짝 피었다 ㅋ

단풍 그늘 아래의 탐방객들을 담아봄

대원교 쪽에서 바라본 단풍길 풍광

다리 위에서 솔 숲과 단풍을 담아봄

예쁜 단풍잎을 당겨보고....

햇살에 반사된 눈부신 단풍잎들을 담아봄

지나온 도로 주변의 단풍 풍광

대원사 일주문 쪽의 가을빛

대원사와
계곡 둘레길 입구 쪽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도로의 가을빛

환상적인 가을빛 오솔길 풍광
탐방 차량이 이어지고...

완전 절정이다 ㅋ

둘레길 탐방객들도 줄을 잇는다

멀리 오솔길 고개 쪽을 당겨봄
멋진 단풍터널을 이루고 있다 ㅋ

고개에서 담아본 풍광
탐방 차량들이 쉴새 없이 지난다 ㅋ

짙은 가을이 내려 앉은
아름다운 탐방로 풍광

유평마을. 외곡마을 갈림길에서
왕등재 쪽을 담아봄
단풍이 절정이다! ㅋ

삼거리 식당 갈림길에서
외곡교 쪽을 담아봄

새재로 이동하면서
지나온 멋진 오솔길의 풍광을 담아봄

오솔길의 주변의 농염한 단풍 풍광

화사하고 신선한 가을빛에 넋을 잃는다 ㅋ

새재로 이어지는 다리 위에서
단풍으로 물든 능선을 담아봄

새재로 이어지는 단풍길의 풍광
단풍 터널을 이루고 있다

붉은 단풍을 당겨봄

새재 주차장에서 바라본 가을 선경

멀리 하늘에 조각 구름도 쉬어간다 
가을빛에 반해서...ㅋㅋ

주차창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가을빛 풍광

멀리 치밭목 써리봉 능선이 조망된다

새재 주차장과
건너편 왕등재 황금능선을 담아봄

조개골 산장 아래
치밭목 산행로에 들어선다

산행로에서 내려다본 풍광
현란한 단풍과 멀리 웅석봉 쪽이 조망된다

치밭목으로 이어지는 다리 쪽 풍광

다리 위에서 바라본 풍광

다리 위에서 계곡 아래 쪽을 담아봄

같은 장소에서 계곡 위 쪽을 담아봄

멀리 써리봉 능선을 당겨봄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다리 쪽의 풍광 

되돌아 나가면서 주차장 쪽을 담아봄

멀리 눈부신 황금빛 숲을 당겨봄

산책로에서 올려다본 아름다운 가을빛

되돌아 나가면서

차 안에서 담아본 단풍길 풍광

유평마을 갑을식당 쪽 은행나무를 당겨봄

수채화 같은 오솔길 풍광을 끝으로
지리산 뱀사골,
대원사 계곡 단풍 탐방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