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돌고개 솟대마을 탐방
장마가 잠시 주춤한 틈에,
이른 아침 원거리 꽃마실에 나선다.
지난 6.24일 해바라기 축제가 끝났지만,
해바라기. 능소화, 솟대,
그리고 마을벽화로 아름다운,
논산 돌고개 솟대마을로 향한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비록 뜨겁고 무덥지만,
하늘이 열려있을 때,
꽃마실에 나선 것이다.
솟대마을에 들어서자,
과연 입소문대로,
옹기종기 모여 사는 마을은,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지붕 없는 미술관 같았다.
정겨운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그림 같은 풍광에 빠지고,
퍼붓는 열기를 겁 없이 퍼마시며,
내 정열의 불꽃을 섞은,
기분 좋은 꽃마실이었다.
2023.7.2. 논산 돌고개 솟대마을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남자라면 한번쯤
이곳을 반드시 거처야 하는 곳
바로 육군훈련소가 있는 논산이다.
살면서 다시 이곳을 찾으리라 고는
아예 생각을 하지 않아
숱한 추억만 묻혀 있는 곳이다.
그곳 한적한 시골마을이
해바라기와 솟대
그리고 마을벽화로 유명하여
축제가 끝났지만 찾아보았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충남 논산시 채운면 야화리 86-1)
진주에서 논산으로 이동 중
진안을 지나면서
차 안에서 마이산 쪽을 담아봄
돌고개 솟대마을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마을 안길 탐방에 나선다
곳곳에 갖가지 꽃들이 피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주택가 울타리에 핀
능소화를 담아보고...
애타는 그리움의 상징인
능소화 꽃송이를 당겨봄
이 주택은 아예 울타리가 없어
신선하게 다가온다
해바라기 꽃밭의 풍광
꽃밭은 아주 작지만
사진에 담을만큼 좋았다 ㅋ
꽃밭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담벽의 솟대와 벽화를 담고...
지금부터 마을벽화가 이어져
잠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ㅋ
능소화 솟대
그리고 벽화가 어우러진
정겨운 마을 골목길 풍광
능소화와 어우러진 벽화 풍광
너무 멋져 웃음이 절로 난다 ㅋ
창문에 해바라기 벽화를 그려 인상 깊다
아름다운 들꽃 솟대마을 벽화 풍광
마을 중간 골목길 입구에서
담 위의 능소화와
골목길 벽화를 담아봄
마치 담벼락에 그려 놓은 듯한
붉은 능소화를 당겨보고...
담벼락의 능소화 포토존을 담아봄
좁은 골목 담벼락에는
갖가지 벽화가 눈길을 끈다
땅바닥에 그려놓은 그림에
개구쟁이 시절의 추억이 떠 오른다 ㅋ
마음대로 엿장수 벽화도 담고...
해바라기가 그려진 벽화를 담고
눈에 넣는 순간 웃음보가 터지는
말뚝박기 벽화는 입체감 있게 만들었다
전봇대의 멸공 구호가 눈길을 끈다 ㅋ
어느 주택 대문 앞에는
아이들의 장난감 자동차도
화분으로 활용 꾸며 놓았다 ㅋ
멋진 글귀와 함께
담벼락에 거울을 붙여 인상 깊었다
거울 속에 사진을 담는
내 모습이 담겼다 ㅋ
멋진 골목길을 나오면서 담아본 풍광
담장 위의 장미가 눈길을 끈다 ㅋ
마을 도로 쪽 벽화의 풍광
도로 건너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해바라기 꽃길을
시원하게 달리는 벽화를 담아봄
능소화 포토존 쪽의 풍광
이곳 벽화는 해바라기 벽화가 많았다
마을 앞 도로의 풍광
멋진 해바라기 벽화 풍광
논산시 승마협회 승마장으로 이어지는
마을길 입구 쪽 벽화 풍광
도로 옆에 해바라기 꽃밭의 풍광
꽃밭은 그리 넓지 않았고
해바라기 키가 크서
건너편 주택 2층 에서 당겨 담아봄
도로변으로 길게 조성된 꽃밭의 풍광
마을 앞 도로 쪽 풍광을 담아보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골목 입구에
솟대마을 벽화와
1965.4.5 세운
야화리 1구 석현부녀회 기념비가
오랜 역사를 말해준다 ㅋ
되돌아 주차장으로 가면서
담에서 지붕을 타고 꽃을 피운
능소화를 당겨 담고...
해바라기 화장실과
주차장 쪽 마을 풍광
무더위 쉼터 쪽 벽화와
멋지게 꾸며 놓은 항아리를 담고...
주차장 쪽 작은 풍차를 담아본다
주차장 앞 솟대와 가우라꽃을 담아봄
해바라기 장승을 배경으로...
온통 땀으로 젖었지만
아름다운 마을 풍광으로
내 몸에 새로운 피가 도는 것 같았다 ㅋ
장승과 해바라기 꽃길의 풍광
당겨본 멋진 꽃길의 풍광
장승과 솟대가 인상 깊다 ㅋ
하얀 뭉게구름과 해바라기
주차장에서 잠시 쉼을 하고
마을 한견에 아담한 축제 무대를 담아봄
작은 마을에 이런 축제장이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 ㅋ
축제무대를 지나
SNS상 핫 스팟인
능소화가 허드레지게 핀
예쁜 담장 쪽을 당겨봄
능소화가 멋지게 핀
붉은 기와지붕집 벽화 풍광
마을 확성기 2개가 설치되어
금방이라도
마을주민 여러분 하고
방송을 할 것 같았다 ㅋ
능소화와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벽화의 포토존 풍광
잠깐 차 한잔 하시고 가시죠?...ㅋ
능소화가 핀 마을 길의 풍광
축사 옆 해바라기 벽화
축사의 지독한 분뇨 냄새가 진동을 하였다 ㅋ
멋진 글귀와 담벼락의 거울을 담고...
매화가 그려진 벽화를 담고...
담벼락 거울에 비친 해바라기 꽃을 담고...
돌고개 솟대마을의 핫 스팟 풍광
담벼락을 뚫고 나온 능소화에
물을 주는 소녀 벽화로
생동감있게 보인다
핫 스팟을 당겨봄
하얀 담벼락과 어우러진
주홍빛 능소화를 당겨 담고...
마을 길을 돌면서
시원한 냉수가 생각날 즈음
담벼락의 수박 먹는 벽화에
갈증과 더위도 잊는다 ㅋ
이 풍광을 끝으로
마치 지붕없는 미술관 처럼 느껴지는
아름다운 솟대마을 탐방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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