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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함양고택 능소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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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고택 능소화 탐방

기약도 없는,
달콤한 사랑의 그리움이,

서러운 아픔으로 남아,
담장 밑으로,
핏빛 눈물만 뚝뚝 떨어지고,
한없는 그리움은,

빗물과 눈물이 한 몸이 되어,

담장 밖 개울 천에,
애처롭게 흘러간다.

2023. 6. 31. 함양고택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장맛비 속에,
장대 같은 소나기가 지나간 오후,
시골의 돌담장이나,
도심의 골목길 담장을 타고 다니는,

애달픈 그리움의 상징인,
주홍색 능소화를 찾아,
함양 고택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에는,
한국의 전통 가옥인,
일두 고택, 노씨 고택 등,

수묵화 같은 한옥 체험 문화 마을로,

그곳 담장에 핀,
능소화를 보기 위함이었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50-13)

 

한옥마을 입구
고택향기 음식점 담장의 능소화 풍광

기와 담장의 능소화를 당겨봄

한옥마을길에서 바라본 풍광

멀리 개울의 다리 쪽을 당겨봄

마을의 오래된 교회 쪽의 풍광

다리 쪽에서 능소화 담장길을 바라봄

폭우로 개울이 폭포가 되었다 ㅋ

담장에 핀 능소화의 환상적인 풍광

이곳이 가장 오래되고 많이 핀 곳이다
이 고택은 정씨 고택으로

현재 정순오씨 노부부가 살고 있으며

 고택은 집안 대대로 물려받아
280년이 지났다고 한다

능소화 담장길에서
한옥 안길 쪽을 담아봄

애잔한 소화의 설화(說話)가,
가슴을 짓누르지만,

정작 담장 너머 고개를 내민,
주홍색 능소화는,

정갈한 기품으로,
아름다운 꽃 세상을 연출하였다.

정겨운 기와 담장과 어우러진
능소화 풍광

세찬 비바람에 낙화한 능소화가
담장 밑에 널브러져 있어

너무나 애처롭다 ㅋ

옆지기 주홍색 능소화에 빠진다 ㅋ

담장의 능소화를 배경으로...

담장길의 옆지기를 당겨보고...

허드레지게 핀 능소화 담장을 배경으로...

애잔한 소화의 설화를 떠 올리며
덩달아 우수에 젖는다 ㅋ

낙화한 능소화가 애처로운지
담장 밑을 떠나지 않는다 ㅋ

능소화를 당겨보고

정씨고택 안에서
담장 밑 오래된 능소화 나무를 담아봄

능소화는 빗물을 머금은 채
담장 밖으로 고개를 내민다 ㅋ

밖으로 나와 능소화 담장을 또 담아본다

화사하게 핀 꽃송이들을 당겨보고...

아름다운 능소화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담장의 능소화와
주변의 한옥을 담아봄

능소화 담장을 배경으로 또 담고
인근 풍천노씨 고택으로 이동한다

풍천노씨 대종가 안길의 풍광
담장에 능소화가 멋지게 피었지만

이곳에도 세찬 비바람에
담방 밑에는
꽃송이가 수북히 낙화하였다

담장의 능소화를 당겨봄

옆지기는 담장의 능소화에 빠지고
우리 집 귀염둥이는
습한 더위에 지쳐 땅 바닥에 납작 엎드렸다 ㅋ

낙화한 능소화를 배경으로...

멋진 능소화 담장을 배경으로...ㅋ

담장 밑에는 낙화한 꽃이 더 많다

대문 쪽의 풍광

당겨본 풍광

정겨운 한옥고택 안길의 풍광

주변의 오래된 담장길을 담아보고...

아름다운 한옥마을 길을 담아보고
인근 함양상림공원으로 향한다

상림공원으로 이동 중
파란대문집 담장 능소화를 담아봄

파란대문집 능소화를 끝으로
상림공원으로 향한다
상림공원 버들마편초,
연꽃 등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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