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도(狼島) 트레킹
여수 낭도(狼島) 트레킹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 크고 작은 섬들이 에메랄드빛 바다에, 둥둥 떠 있는 그림 같은 풍광, 이순신 장군의 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한려수도(閑麗水道)의 관문인 여수, 그곳 남쪽 연안의 보석 같은 섬, 섬의 모습이 여우를 닮았다는, 한적하고 고즈넉한 섬 낭도(狼島)가. 여수와 고흥을 잇는, 조화, 낭도, 적금, 요막, 팔영대교 등, 총 5개의 다리가 개통되자, 이제는 배가 아닌 승용차로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파란 하늘과 맞닿은 바다는, 푸르다 못해 눈이 시리다. 바닷길마다 들려오는 섬의 속삭임, 바람에 실려오는 풋풋한 갯내음, 그리고 점점이 떠 있는 섬과 등대, 해안 둘레길 곳곳의 주상절리와 갯바위의 그림 같은 풍광에, 숨이 멎을 정도였다. 자연이 빚어낸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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