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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여수 낭도(狼島)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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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狼島) 트레킹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
 크고 작은 섬들이 에메랄드빛 바다에,
둥둥 떠 있는 그림 같은 풍광,
이순신 장군의 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한려수도(閑麗水道)의 관문인 여수,
그곳 남쪽 연안의 보석 같은 섬,
섬의 모습이 여우를 닮았다는,

한적하고 고즈넉한 섬 낭도(狼島)가.

여수와 고흥을 잇는,
 조화, 낭도, 적금, 요막, 팔영대교 등,

총 5개의 다리가 개통되자,

이제는 배가 아닌 승용차로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파란 하늘과 맞닿은 바다는,

푸르다 못해 눈이 시리다.

바닷길마다 들려오는 섬의 속삭임,
바람에 실려오는 풋풋한 갯내음,
그리고 점점이 떠 있는 섬과 등대,
해안 둘레길 곳곳의 주상절리와
 갯바위의 그림 같은 풍광에,
숨이 멎을 정도였다.
자연이 빚어낸 환상적인 풍경 속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한 즐거운 트레킹이었다
2022.12. 8. 여수 낭도에서...山生 김 종명

트레킹 코스(낭도 둘레길 1코스)
낭도해수욕장~낭도 방파제~주상절리~신선대~
천선대~남포등대~산타바해변~낭도 포토존(주차장)~
산타바 오거리~낭도 해수욕장
(소요시간 약 3시간 원점회기)


트레킹 지도

초록색 선으로 원점회기

오늘의 이모저모

여수~고흥 바다를 잇는 백리섬섬길인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959-3
장수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풍광
멀리 화양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쾌청한 날씨가 살짝 아쉬웠다 ㅋ

방파제에서 흔적을 남기고...

바닷가 모래 해변으로 내려가
예쁜 조개껍질 등을 만지며
소녀적 시간으로 되돌아간다 ㅋ

도로 노견에 잠시 정차하고
화양대교를 배경으로...
여수와 고흥 사이에 있는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등 섬을 이어
육지와 연결하는 다리가 2020년 2월 개통되었다

도로변에서 멀리 백야도 쪽을 바라봄
에메랄드빛 바다 풍광에 넋을 잃는다

조발도 전망대 포토존에서...
이곳에는 화장실. 카페와
주변 데크 산책로가 있었다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앞의 둔병대교와 좌측에 낭도대교가
멀리 고흥 팔영산까지 조망된다

데크에서 둔병대교를 배경으로...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462-1
낭도 해수욕장 포토존에서
이곳이 낭도 둘레길 1코스 들머리이다

해수욕장에서 낭도 마을을 배경으로...

이곳 해수욕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단단하며
바닷물이 무척이나 깨끗하였다
인근에 캠핑장과 해수욕장에
화장실. 샤워시설 등이 있어
여름에는 피서객이 넘쳐날 것 같았다

둘레길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낭도 해수욕장과 낭도항 쪽의 풍광

둘레길 초입 풍광
아래 산책로는 물에 잠겨 산길로 우회한다
간조시에는 산책 가능

낭도 방파제 쪽의 풍광
건너편은 고흥이다

방파제에서 무인도인 목도와
그 앞을 지나는 여객선을 당겨 담아봄

방파에 앞 갯바위 풍광

멀리 나로호 전망대가 보인다

건너편 고흥 나로호 전망대와

우측 용바위 쪽을 당겨봄
좌측 멀리 마복산 정상이 보인다

방파제 아래 갯바위에서...

방파제에서 바라본 그림 같은 풍광
멀리 고흥 팔영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방파제 빨간 등대 쪽의 풍광

방파제에서 되돌아 나와
본격전인 둘레길로 들어선다

중성화산암류층(中性火山岩類層)을 이루는
주상절리 갯바위에서 흔적을 남기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주변 기암괴석(奇巖怪石)의 풍광에 감탄한다

이 풍광을 끝으로 신선대로 향한다

신선대 쪽의 풍광
멀리 나로호 발사대 조망처이기도 하다

신선대에서...
산악회 단체 탐방객들이 붐빈다

신선대 주변 해안의 갯바위 풍광

아름다운 해안의 풍광

멀리 가야할 남포등대와
건너편 사도가 조망된다
멋진 풍광에 가슴이 확 터인다 ㅋ

쌍용굴로 이어지는 갯 바윗길 풍광

쌍용굴 쪽을 배경으로....
이곳은 만조로 굴 자체는 볼 수 없었다

쌍용굴 옆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붉은 화살표 방향으로 굴이 있지만
바닷물에 잠겨 볼 수 없었다

이곳 너른 갯바위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에 빠지며
한참을 쉰다

다시 남포등대 쪽으로 향하면서
둘레길 조망처에서
천선대 쪽을 당겨봄

둘레길에서 지나온 신선대 쪽을 내려다봄

천선대 쪽의 아름다운 풍광

지나온 신선대와 이어진
주상절리와 갯바위
에메랄드빛 바다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옆지기 아슬아슬한 갯바위에 올라 환호한다 ㅋ

천선대 갯바위에서...

갯바위 끝에서 내려다본 천선대 쪽의 풍광
저 바위에서 선녀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것일까? ㅋ

이제 천선대를 떠나 남포등대로 향한다

아직 가을빛이 남아있는
남포등대로 향하는 둘레길 풍광
이곳은 따뜻한 곳이라 그런 것 같다

남포등대 쪽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추도와 사도가 조망된다

남포등대 쪽의 풍광
거대한 기암 위에 우뚝 서 있다

남포등대 갯바위에서 흔적을 남기고...

해안 절벽 갯바위에서...

남포등대 앞 갯바위의 옆지기를 담아봄

남포등대 갯바위 해변에서
건너편 사도와 추도 쪽을 바라봄

이곳의 갯바위는 울퉁불퉁하고
기암괴석처럼 생겨 이동시 조심하여야 한다

지나온 갯바위 길을 되돌아봄

이곳 남포등대 앞 갯바위 길이
사타바 해변까지 이어진다
바닷물이 빠지지 않으면
갯바위 길이 위험하므로
남포 등대에서 되돌아 나가
정상적인 둘레길로 가야 한다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 하여
모래 사(沙)와 호수 호(湖)를 써서
사호도로 불렸다는 사도쪽을 바라본다
한폭의 그림이다 ㅋ

갯바위에서 바라본 사타바 해변 쪽의 풍광
붉은 화살표는 남포 등대에서
둘레길 따라 해변으로 나서는 산책로이다

우리는 산행을 많이 한 경험으로

아슬아슬한 갯바위를 타며
스릴을 만끽한다 ㅋ

지나온 갯바위 풍광
그나마 물이 빠졌기에
아슬아슬한 갯바위를 지나왔다 ㅋ

산타바 해변의 아름다운 풍광

몽돌해변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산타바 해변의 갯바위와
아름다운 바다 풍광

산타바 해변 갯바위에서...
이런 풍광이니 핫플레이스로 소문나지... ㅋ

갯바위 거대한 기암 위에 작은 돌을 올려보고...ㅋ
맞은편 풍광은
마치 어느 외국에 온 것 같은 풍광이었다

낭도 포토존 쪽으로 이동하면서
둘레길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광

낭도 포토존 쪽에서 내려다본
환상적인 바다 풍광

낭돌이라 불리는 포토존에서...
섬이 여우처럼 생겼다 해서 여우 포토존이었다
이곳에서 보는 조망도 정말 멋졌다
이곳은 낭도 해수욕장에서 이어진
도로 끝으로 주차장이 있었다
둘레길에 자신없는 탐방객은

이곳까지 차량으로 이동
장사금 해수욕장과
사타바 해변을 둘러보면 되겠다

도로에서 바라본 장사금 해수욕장 쪽의 풍광
건너편은 상산로 이어지는
낭도 둘레길 2코스이다

사타바 오거리로 이어지는 도로 풍광
앞서 산악회 탐방객들이 이동중인 모습

장사금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둘레길 입구 풍광
이곳은 킬링. 로멘스 촬영지라 한다
낭도 해수욕장에 도착 애마 회수
백리섬섬길인 고흥 쪽으로 이동한다

마을 지나면서 담아본 낭도 갱번 미술길 풍광
마을길 전체가 예술 작품으로 꾸며진
길 위의 미술관이었다
갱번이란 이름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에서 생겨난 바닷가 공간을
남해안이나 서해안 주민들이
갱번이라 한다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적금대교를 배경으로...
주변의 바다 풍광도 아름답지만
분량이 많아 올리지 않았다 ㅋ

적금도 전망공원 포토존에서...

공원에서 팔영교 쪽을 바라봄

고흥 용바위 입구 쪽 용두암을 배경으로...

영남 용바위 입구 갯바위에서
멋진 무인도를 배경으로
멀리 팔영대교와 적금대교 등이 조망된다

영남 용바위를 배경으로...

용바위 앞 아름다운 바다의 풍광
멀리 건너편의 지나왔던 낭도가 조망된다 

용바위 갯바위에서 바라본 풍광
나로호 전망대와 발사대 쪽이 조망된다

용바위 갯바위에서...

이 풍광을 끝으로
낭도 트레킹 여정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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