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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쪽빛 바다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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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쪽빛 바다 구경

눈부시게 고운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흘러간다.

나를 이끄는 하얀 구름,

구름이 바람 따라 천천히 흘러가듯,

나 또한 구름에 이끌려
가까운 삼천포항으로 향한다.
각산 정상에서
삼천포대교와 어우러진,
뭉게구름을 담아보기 위하여.
구름이 옮겨가기 전에,

바다케이블카에 몸을 실었으나,
탐방객들이 많아
승차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탓에,
정작 담아야 할 구름은,

바람에 흩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산정에서 사방팔방 툭 터진 조망과,
푸른 바다 위를 나는 새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넣고,
호수같이 잔잔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가슴에 품으며

 형언할 수 없는 감동으로,

영원히 푸른 바다,
그 바다 위를 한없이 날았다!

2023.8.25. 사천 각산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삼천포, 창선 대교에 이어
국내 최초 바다와 산을 모두 오가는
길이만 2.43km의
새로운 형태의 관광케이블카로,
개통 5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 명 돌파하여
케이블카로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특히 케이블카 정상인 각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삼천포항,
남해바다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시원한 쪽빛 바다의 크고 작은 섬들과
삼천포 해안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8)

창밖의 뭉게구름에 문밖을 나선다
오늘은 삼천대교와 어우러진

뭉게구름을 담기 위해
가까운 삼천포항으로 향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장 앞에서 바라본
삼천포대교와 바다 쪽 풍광

눈을 돌려 신도 마도 저도 등과
멀리 남해 쪽을 담아봄
멋진 뭉게구름에 가슴 설렌다 ㅋ

탑승장으로 이어지는
아주 가파른 에스컬레이터 풍광
승차권 매표시
진주시민은 할인되므로
(정상 성인 왕복 15.000원 할인 12.000원)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여야 한다

오늘은 탑승객이 붐벼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탓에
당초 예상하였던 뭉게구름이
흩어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다 ㅋ
초양도로 향하면서 담아본 풍광

케이블카 창으로 담아본
멀리 사량도와
삼천포항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

멀리 하동 금오산과 사천 서포
실안해안도로 풍광
멀리 지리산은 구름에 묻혀있다

삼천포항과 멀리 고성 쪽 산그리메를 당겨봄

케이블카 상부 정상인 각산과
하부 케이블카 승강장 쪽의 풍광

아름다운 삼천포대교를 당겨봄
멀리 신수도와 통영 사량도 등
에메랄드빛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멀리 지리산 쪽을 당겨봄
좌측 하동 금오산과
사천 봉명산 등이 조망되고
저도와 마도가 바다 위에 떠 있다

초양도의 회전 대관람차 사천아이와
우측 죽방렴을 당겨 담아봄

각산, 삼천포대교가 어우러진
쪽빛 바다의 풍광에
가슴이 탁 트인다 
구름도 한몫하고...ㅋ

바다 위를 지나는
다른 케이블카를 담아봄

초양대교 쪽을 내려다봄
그 뒤로 그림 같은 쪽빛 바다가 펼쳐진다

배 모양의 전망대를 내려다보고...

멋진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삼천포대교를 담아봄

삼천포대교를 당겨봄

초양도와 멀리 남해 쪽의 멋진 풍광

되돌아 나오면서
삼천포대교를 담아봄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삼천포대교와 초양대교 쪽의 풍광

각산으로 오고가는 케이블카 풍광

아름다운 삼천포항과
멀리 사량도 쪽의 풍광

삼천포항을 더 당겨 담아봄

승차장으로 들어서면서 담아본 풍광

상부 승차장으로 향하면서 담아본
바다 쪽의 풍광

전망대로 이어지는 데크길 풍광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천 와룡산 쪽의 풍광

데크길에서 바라본
사천 서포 쪽의 풍광
옅은 연무로 시원한 풍광이 아쉬웠다 ㅋ

전망대 하트포토존 풍광
오른 쪽 그늘 아래
고양이 한 마리가 낮잠을 자고있었다

여기 터줏대감인지
지나는 사람들이 건드려도
꼼짝하지 않고 낮잠에 빠졌다 ㅋ

데크에서 바라본 전망대 쪽의 풍광
사방팔방 툭 터지는 풍광에
가슴이 다 시원하다 ㅋ

전망대는 탐방객들로 붐빈다

그런데 정작 담아야 할
뭉게구름이 흩어지고
그마저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다 ㅋ

이런 멋진 풍광을 담아야 하는데
케이블카 탑승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구름들이 바람에 흩어지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순간 허탈한 마음이었지만
주변의 멋진 풍광에 마음을 달랜다 ㅋ

전망대에서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삼천포대교 쪽을 담아봄
변화무쌍한 구름이라 어쩔 수 없다 ㅋ

삼천포대교 쪽을 당겨보고...

아쉬운 마음에
삼천포대교와 남해 창선 쪽의
그림 같은 풍광을 담아봄

멀리 신수도와 남해 금산 쪽을 당겨보고...
수우도 등은 옅은 해무로 희미하다

멀리 사량도를 당겨봄
삼천포화력발전소와
남일대 코끼리바위가 조망된다

멀리 하동 금오산과 사천 서포 쪽을 당겨봄

전망대 주변의 데크 풍광

각산 산행로 데크 포토존에서
흔적을 남기고 한참을 쉰다
햇살은 따갑지만
부는 바람 너무 시원하여...ㅋ

각산 봉수대 밑 봉수군 막사 풍광

봉수대 쪽에서 내려다본 봉수군 막사 풍광
봉수대는 출입금지이고
정상석은 의미없어
정상 주변을 둘러보고 하산하기로 한다

상부 케이블카장 쪽의

느린 우체통이 나름
탐방객들에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이 풍광을 끝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쪽빛 바다 풍광을 담아본
자투리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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