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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경주 로드 100. 바실라 카페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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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로드 100. 바실라 카페 해바라기

토함산 기슭 아래,
훈풍에 꽃피는 날,
짙은 녹음 사이로
불타는 황금빛 해바라기를 본다.
한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뜨겁게 꽃을 피웠지만,
냉온탕을 오가는 듯한,
미친 날씨 탓에,
꽃들은 헝클어진 머리로,
땅바닥에 고개를 떨구고 있어.
나를 허탈하게 한다.
서운한 마음에,
고개 숙인 꽃밭 사이로 쏘다니며
구름 치맛자락만 움켜 잡았다.

느릿느릿한 여름 해,
퍼붓는 열기로,

땀에 내 옷이 다 젖었다.
2023.8.7. 경주 바실라 카페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8.7. 경주 첨성대 해바라기 탐방 후
또 다른 해바라기 명소로 핫한
로드 100 카페와
바실라 카페 해바라기를 
차례로 둘러보았지만
변덕스러운 날씨 탓으로
이미 절정기를 지나
절정인 첨성대 해바라기와
황성공원 맥문동 후기에 밀려
이제야 올려본다
두 곳 모두 태풍으로
이제는 볼품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멋진 카페에서

낭만을 즐기는 것도
낙서(樂暑)의 방편이기도 하다

경주 로드 100 카페 해바라기

(경주시 보물로 98)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입구에서 바라본 로드 100 카페 풍광

잔디밭에서 바라본
로드 100 카페 풍광

카페 오른쪽 인생샷 포토존인
창문 쪽의 풍광

꽃은 절정기를 지났지만
창문 사이로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꽃밭을 담아봄

해바라기 꽃밭의 풍광

꽃밭에서 바라본 카페 쪽의 풍광
장마와 폭염으로
꽃들의 상태가 별로였다 ㅋ

작년 절정기에 담았던 풍광
이래야 되는데 너무 일찍 낙화중이었다

의자 포토존과 꽃밭의 풍광

작년에 담았던
눈부신 황금빛 꽃밭의 풍광

사진상 그래도 볼만하지만

현장의 꽃상태는 볼품이 없었다

그래도 온김에 담아본다 ㅋ

카페를 중심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담아본다 ㅋ

옆 쪽에서 담아본 꽃밭의 풍광

작년 절정기에는 이렇게 장관이었다
서운하지만 내년으로 기약한다 ㅋ

경주 바실라 카페 해바라기

(경주시 하동못안길 88)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바실라 카페 쪽의 풍광

카페 앞에서 바라본 풍광
이곳 해바라기도 절정기를 지났다 ㅋ

하동지와 어우러진 꽃밭의 풍광

벤치 포토존에서 바라본 꽃밭의 풍광
낙화한 꽃들이 많았지만
하늘의 구름은 멋지다 ㅋ

작년에는 이렇게 고왔는데...
늦게 와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날씨 탓으로 빨리 낙화하였다

작년 절정기에 이런 풍광이었다 ㅋ

내친김에 꽃밭을 한바퀴 둘러본다 ㅋ

하동지 쪽의 꽃밭 풍광
바위도 포토존이 된다 ㅋ

꽃길에서 카페 쪽을 바라봄
꽃은 썩 마음에 안들지만
하늘의 풍광은 너무 좋다 ㅋ

멋진 구름과 어우러진 하동지 쪽의 풍광

헝크러진 머리칼을 날리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꽃들을 당겨봄

꽃밭을 넓게 담아봄

멀리 하동지 꽃길 쪽의
꽃밭을 당겨봄

인생샷 포토존을 담아보고...

경주의 상징물과 꽃밭의 풍광

카페 2층에서 바라본 꽃밭의 풍광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꽃밭의 풍광

마을회관 쪽 꽃밭의 풍광

1층 카페 안에서 담아본 풍광

1층 징검다리 포토존 쪽의 풍광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주변 풍광을 넓게 담아봄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잊을 수 없어
당겨 담아보고

경주 해바라기 탐방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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