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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 북천 꽃양귀비 탐방 하동 북천 꽃양귀비 탐방 (하동 북천 직전리 507-3) 하나부터 열까지, 오직 따뜻한 사랑만 주신 부모님... 그 사랑을 잊지 않고, 나도 아들 둘을 키웠다. 하지만 정작 부모님의 참 사랑을, 마음속 깊이 알기까지는, 솔직히 많은 시간이 흐른 뒤였다. 그리고 내 자식들이나 손자들도, 부모의 사랑을 이해하는 날까지, 나 처럼 많은 세월이 걸릴지도 모른다.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이 세상을 먼저 떠나신, 부모님의 사랑을 가슴 뜨겁게 떠 올리고, 이 세상 부모님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면서, 오늘(2021.5.8)은, 꽃양귀비로 유명한 하동 북천으로 향한다. 절세미인 양귀비를 닮은 아름답고 화려한 꽃양귀비, 직전마을 들판에 들어서자, 매혹적인 속살을 드러내며, 요염한 꽃양귀비가 주홍색 물결을 이룬다. 선홍빛 철쭉.. 더보기
광양 홍쌍리 매화는 꽃피우는 중이다! 광양 홍쌍리 매화는 꽃피우는 중이다! 2월의 마지막 주말, 오늘(2021.2.27)은, 점심 후 오후 자투리 시간에, 홍쌍리 청매실 농원의 매화꽃 상태가, 궁금하여 길을 나섰다. 땅과 하늘 사이에 스쳐 지나는, 정월의 바람은 여전히 봄을 시샘하지만, 섬진 강가의 얼음이 녹아내리자, 그 언덕에 매화가 피었다. 빈 가지에 매달린, 꽃 봉오리가 채 피기도 전에, 홍쌍리 농원 곳곳에는, 성급한 사람 꽃만 피었더라. 봄꽃 중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이지만, 음력으로 정월이라 아직은 춥다 추위 속에서도 향을 팔지 않는다는 매화... 그 고결하고 순결한 모습에, 매화를 혹독하리만큼 사랑한다’고 했던, 퇴계 이황의 매화 사랑을 알 수 었었다. 홍쌍리 매화 축제는 코로나로 취소되었고, 3.5~3.15까지, 홍쌍리 농원 주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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