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화도(蓮花島) 수국 풍성하게 피었다!
통영 연화도(蓮花島) 수국 풍성하게 피었다! 장맛비로 오락가락하는 날씨지만, 나는 여전히 여름꽃에 목말라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연화도의 아름다운 수국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 잿빛 날씨지만 연화도 수국을 보기 위해, 통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연화도 수국 꽃길에 들어서자, 해풍을 맞고 꽃을 피운 수국들이,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청초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반긴다. 비록 짙은 해무로, 연화도의 빼어난 풍광은 담지 못하였지만, 눈과 발걸음 붙잡는, 환상적인 블루 파스텔톤의 풍광에, 내 안의 감성을 깨우고, 몸에 새로운 피가 도는 것 같은, 잔잔한 평안과 기쁨을 느낀 섬꽃 마실이었다. 연화도 수국은 지금부터이다! 2022.6.30. 통영 연화도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연화도(蓮花島)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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