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배롱나무 꽃 명소마다 절정이었다!
달구벌 배롱나무 꽃 명소마다 절정이었다! 뜨거운 불볕 아래 눈이 부시게 고운 꽃, 여름 꽃의 판타지, 흘러간 옛 역사와 함께, 옛 선인들의 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 그곳을 찾아 이른 아침에, 달구벌 배롱나무 명소를 찾아 나선다. 배롱나무 꽃으로도 유명하지만, 명소마다 충절과 선비의 혼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앞서간 선구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지난 역사를 뒤돌아보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마실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짐작대로 명소마다 절정이었다. 불같은 뙤약볕 아래 온몸이 젖었지만, 내 안에 눈이 부시게 고운 꽃을 담으며, 단순한 삶 속에 고여있는 고뇌를 훌훌 털어버린, 기분 좋은 여정이었다! (2021. 7.26 달성 화목정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칠곡 가실성당 (경북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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