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세포성 라벤더 . 금계국 절정이다
거제 지세포성 라벤더 . 금계국 절정이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324) 하루가 다르게 모습을 바꾸는 봄, 가로수 그림자가 자꾸 길어지고, 신록이 지칠 때면, 봄이 머문 자리에 여름빛이 슬그머니 들어선다. 하늘이 파랗게 열린 봄의 끄뜨머리, 오늘(2021.5.23)은, 푸른 바다와, 보라빛과 금홍색 물결이 일렁대는, 거제 지세포 선창마을로 향한다. 선창마을 뒤 소공원에 들어서자, 보라빛 라벤더와 금홍색 금계국이 활짝 피었다. 파란 바다와 어우러진 꽃동산... 앞서간 사람들의 흔적을 따라, 느릿하게 오솔길 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꽃바다에 잠긴 마실이었다. 라벤더와 금계국 지금 절정이다! 오늘의 이모저모 진주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였는데도 선창마을 공영 주차장에는 만차 상태였다 겨우 한 곳이 비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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