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맛없는 세사(世事)에, 양념 같은 봄꽃이, 농염한 자태로 유혹을 한다. 이틀이 멀다 않고, 꽃길을 찾아 나섰지만, 산야(山野)는 점점 초록으로 짙어가고, 변덕스러운 봄날씨에, 여린 봄꽃들이 하나둘씩, 우리 곁을 떠 나고 있다. 짧은 봄, 그 중에 엎드려 꽃을 피운, 자잘한 꽃들이 잔치를 벌였다. 큰 키로 아름다움을 과시하지 않고, 따로 자랑도 하지 않는, 소박하고 자잘한 꽃의 아름다움, 산 좋고 물 맑은 청정 산청에, 꽃잔디 향연이 펼쳐졌다. 2023.4.13. 생초 꽃잔디 공원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물빛 고운 경호강을 품고 수려한 산 자락에 자리 잡은 생초면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 4.14~4.28간 꽃잔디 축제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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