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밖 숲 맥문동
성주 성밖 숲 맥문동 한낮의 해는 뜨겁다. 초록도 지쳐 졸고 있는 정오, 날씨가 덥기나 말기나, 노거수 왕버들 숲의, 보랏빛 맥문동 개화 소식에, 오늘(2022.8.21)은, 맥문동 명소로 핫플한. 성주 성밖 숲으로 향한다. 예전보다 맥문동 개화 상태가, 작년부터 별로인 것을 알지만, 덜 피었으면 어떻고, 덜 좋으면 어떠냐? 남는 게 시간밖에 없는 백수가, 그냥 보이는대로, 눈에 넣고, 가슴에 담으면 그만이지... 그렇다! 뜨거운 염천에도, 내가 펄펄 살아서 여기에 또 왔으니, 이 얼마나 다행인가? 왕버들 노거수 숲은, 변함없이 반갑게 미소를 지으며, 늙은 나를 반겨 주었다. 2022.8.21. 성주 성밖 숲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경북 성주는, 유구한 문화역사와, 낙동강, 가야산이 어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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