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족암 유람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인년(壬寅年) 새해 희망찬 일출 더보기 신축년을 보내고 임인년 새해 일출을 맞이하다. 신축년을 보내고 임인년 새해 일출을 맞이하다. 신축년(辛丑年)을 보내며... 서쪽 하늘에 서서히 빨간 물감이 뿌려지며, 넘실거리는 파도 위에 일렁이다가, 불꽃처럼 흩어진다. 금세 서산으로 사라지는 일몰에, 신축년의 액을 흩뿌리며 합장한다. 바다는 기쁨과 슬픔이 뒤엉켜 물결치고 있다. 해가 바뀔 때마다 각인되는 것은, 기다려줄 시간도 세월도 없다는 것이다. 닥쳐올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으며, 지난 것은 그대로 묻고, 그냥 살아있는 현재만 생각하며, 저녁노을이 다 타버린, 차가운 바닷가에서 신축년을 보내었다. 2021.12.31. 남해 창선에서 산생 김 종명 신축년 해넘이 이모저모 율도리 해안 앞 무인도인 시아도 풍광에 이끌려 오늘 해넘이 장소로 낙점.ㅋ 오늘 해넘이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일몰 명소를 피해 예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