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천암산. 여항산 북포루 트레킹
통영 천암산. 여항산 북포루 트레킹 긴 장마 끝에, 이제는 삼복(三伏) 더위로, 세상이 온통 펄펄 끓는 것 같다. 뙤약볕에, 초록마저 지치는 한낮, 마냥 덥다고 에어컨 밑에서, 지낼 수 없는 노릇이라, 이열치열(以熱治熱)의 방편으로, 가까운 통영 천암산으로 마실을 떠난다. 한국 최고의 미항(美港),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항과,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푸른 바다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천암산 산정에 서자, 사방팔방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광...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맞닿아, 어디가 하늘이고 바다인지 모를 정도였다. 푸른 바다에 올망졸망 떠 있는 크고 작은 섬 등, 모두가 그림 같은 풍광에, 한여름 더위도 잊은 트레킹이었다. 2023.7.31. 통영 천암산에서... 山生 김 종명 트레킹 코스 인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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