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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진안 농업기술센터 해바라기 탐방 진안 농업기술센터 해바라기 탐방 벅찬 감동으로 맞이한, 환벽당 꽃무릇 탐방을 마치고, 담양, 순창, 임실을 경유, 남한의 개마고원이라 불리는, 호남의 지붕인 진안고원으로 향한다. 그곳 반월제 옆에, 해바라기 꽃밭이 있기 때문이다. 맛나게 익어가는 가을, 진안고원(鎭安高原)의 가을 풍광 속으로 가는길, 짙어가는 가을빛에 마음이 휘청거린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들판, 이름 모르는 들꽃들이 반기는, 아름다운 가을 그림 속에 퐁당 빠졌다. 2023.9.22. 진안 해바라기 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진안 농업기술센터 해바라기 꽃밭 이곳은 사계절 꽃과 반월제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밭으로 이맘때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진안군.. 더보기
진안 마이산. 메타스퀘이어길 탐방 진안 마이산. 메타스퀘이어길 탐방 하늘과 땅사이에, 초가을의 신선한 바람이 인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들판은 황금빛으로 번져간다. 슬며시 다가선 가을바람에, 지친 숲도 깨어나고, 이제 매미소리도 그쳤다. 이렇듯 청명한 날, 호남의 지붕이라 일컬어지는, 전북 진안으로 향한다. 마이산, 용담호, 메타스퀘이어길 등, 눈길 가는 곳 발길 닿는 곳마다, 숨 쉬는 모든 것들이, 가을을 속삭이니 덩달아 우리도, 눈부신 가을빛에 퐁당 빠졌다. 2023.9.6. 진안 마이산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초가을이지만 지난여름의 궂은 날씨 탓에, 꽃들의 수난도 이어져 꽃마실이 어중간한 시기지만, 진안 쪽의 황화코스모스 꽃밭 뉴스에 한달음에 달려갔으나 다소 과장된 뉴스였다 하지만 진안 쪽에는.. 더보기
진안 용담호 유채꽃 절정 진안 용담호 유채꽃 절정 꽃밭을 찾는 것은, 꽃밭에 때 묻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끝없는 생명의 빛을 발하고, 그 새로운 빛에, 매 순간 감동과 기쁨으로, 맑은 기운을 받아,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 원거리 전주 여정이라, 귀갓길에 입소문이 난, 진안 유채꽃 축제장에 둘러 펼쳐지는 눈부신 노란 꽃 세상에 온갖 번뇌를 잊은 여정이었다. 2023.4.21. 진안 월포리 유채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전주 화순꽃동산과 전주대학교 스타공원 탐방을 마치고 진주로 귀갓길에 둘러본 진안 용담호 유채꽃밭 축제는 4.14~4.30 간 열린다 (전북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일원) ~입장료 있음, 주차료 없음. 반려견 동반 가능~ 축제장인 유채꽃밭의 풍광 이곳은 용담호 주변 금지·양지마.. 더보기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먼길까지 왔으니 대전 유림공원 국화 축제장에서, 1시간 거리인 익산으로 향한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 축제는, 10.21~10.30간 열리지만, 축제 전에 미리 둘러보기로 한다. 대전에서 익산 간 1번 국도를, 여유 있게 달리면서, 시골의 가을 정취에 빠져들고, 논산 훈련소를 지나면서, 피 끓던 청춘 시절을 떠 올리며, 만감이 교차하였다. 각설하고, 가을빛이 짙게 번진다. 숲에서부터 도심에 이르기 까지, 온통 가을빛으로 색칠한다. 이제는 어디에서나, 매혹적인 가을빛에 금방 빠져들게 된다. 티 없이 맑은 가을 하늘, 쏟아지는 금빛 햇살에, 서리를 맞은 국화가 꽃을 피웠다. 따가운 햇살과 느닷없는 한파에, 잠시 혼절하였지만, 소슬바람에 깨어나 오색 물결을 일.. 더보기
전북 진안에는 지금 가을 꽃이 무진장이다! 전북 진안에는 지금 가을 꽃이 무진장이다! (전북진안읍 반월리 1032-1 농업기술센터 주변) 꿈속에서 안개가 드리워진 코스모스 꽃밭을 보았다. 선잠에서 깨어나 보니, 꿈인지 생시인지 도무지 구분이 안 간다. 꿈속의 꽃바람에 등 떠밀려, 오늘(2021.9.24)은 전북 진안 반월제로 향한다. 매년 코스모스와 구절초가 필 무렵, 반월제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왔던 기억이, 간 밤의 꿈 끝에 떠 올랐기 때문이었다. 반월제에 들어서자 안개가 자욱하다. 꿈속과 똑같은 몽환적인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자, 활짝 핀 코스모스, 황금빛 해바라기, 그리고 황화코스모스가 제 모습을 드러내며, 마이산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댄다. 눈앞에 펼쳐지는 기막힌 가을 색깔에, 그저 넋을 잃은 가을 .. 더보기
진안 마이산(馬耳山, 687.4m) 벚꽃 산행 진안 마이산(馬耳山, 687.4m) 벚꽃 산행 주말마다 내린 비가 그치고, 미세먼지 없는 맑은 세상이 열렸다. 오늘은 한식(寒食)이자 식목일(植木日)이다. 아침 일찍 마실 채비를 하자, 옆지기가 묻는다. 어디 갈려구 그라요? 마이산 벚꽃 보러... 아이고! 그러다 눈에 벚꽃이 피겠소 라는, 농담을 뒤로 한채, 전북 진안 마이산으로 향한다. 마이산 벚꽃은 고원이라 가장 늦게 핀다. 하지만 마이산 벚꽃도 올해는 2주나 빠르다. 잠 깨어난 고즈넉한 산사의 오솔길로 들어서자, 연신 꽃비를 뿌려대는, 벚꽃길의 장관이 눈 앞에 펼쳐지고, 산행로에는 연분홍 진달래가, 매혹적인 자태로 반긴다. 옆지기 농담대로, 눈에 벚꽃이 피고, 내 가슴에는 진달래의, 연분홍 색깔이 번지는 것 같았다. 쾌청한 봄날, 봄꽃 속에 빠지면.. 더보기
마이산. 대둔산 설경 마이산. 대둔산 설경 폭설 예보에, 오늘(2021.1.17)은 늦은 오후, 눈이 내리는 곳으로 나섰다. 당초에는 강원도 태백산으로 정하였으나, 워낙 장거리에다 폭설 예보로, 대둔산 눈 산행으로 마음을 바꾸고, 대전에서 숙박 후 2021.1.18일 아침 일찍 눈 내리는 길을 나섰지만, 쏟아지는 눈과 도로에 쌓인 눈으로,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배티재를 넘지 못하여, 진안 마이산으로 발길을 돌려 마이산 탑사를 둘러본 후, 완주 용진읍을 경유 오후 늦은 시간에 대둔산 주차장에 도착, 산행은 포기한 채 케이블카에 탑승,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대둔산의, 아름다운 설경에 넋을 잃었다, 대전에서 장수를 경유, 마이산과 대둔산으로 이동하면서, 폭설이라는 말 정말 실감하였다. 눈이 내린 뒤 소복이 쌓인 눈과, 상고대와 눈꽃.. 더보기
용담호. 메타스퀘이어길(전북 진안) 늦가을 풍광 용담호. 메타스퀘이어길(전북 진안) 늦가을 풍광 눈뜨고 눈감으면 하루가 가고, 해 뜨고 해지면 또 하루가 간다. 그리고 가을도 떠나려 한다. 가을빛에 역마살이 도져, 천방지축으로 쏘다녔지만, 하루가 다르게, 가을빛이 사그라진다. 바람이 불적마다 흩날리는 낙엽... 내 상념도 따라 흩날린다. 오늘(2020.11.16)은 옆지기와 함께, 전북 진안의 용담호와, 모래재 메타스퀘이어 길로 향한다. 늦가을 풍광을 보기 위함이었다. 진안고원의 짙은 안개를 뚫고, 아침 용담호의 반영과,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는 듯한, 메타스퀘이어 길의, 환상적인 늦가을 풍광에 빠지며, 떠나려는 가을을 애타게 붙잡고 있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용담호 주천생태공원 (전북 진안 주천 신양리 705-2 일대) 구봉산 앞을 지나 용담호로 가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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