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가우도 탐방
강진 가우도 탐방 잠시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천혜의 자연 속에서, 신선한 이른 봄향기를 마시며, 잡다한 번뇌를 잊고, 순수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영혼을 맑게 하는 일이다. 백련사에서 발걸음 한 가우도, 따사로운 햇살이 퍼지는 정오의 바다, 여린 바람에 소금 냄새를 풍기고, 썰물 따라 모래 없는 곳에는, 갯바위가 모습을 드러내고, 잔잔한 바다는 마치 호수 같다. 햇살에 빛나는 바닷길을 걸으며, 내 안에 느껴지는 봄과 함께, 젊은 날의 낭만을 찾았다. 낭만이란 게 별 건가? 감성에 충만하면 그만이지... 2024.2.28. 강진 가우도에서... 山生 김 종명 가우도의 이모저모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駕牛島)는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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