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포원의 환상적인 국화꽃밭 풍광에 넋을 잃다!
거창 창포원의 환상적인 국화꽃밭 풍광에 넋을 잃다!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2286-1) 가을빛이 짙게 번진다. 숲에서부터 도심에 이르기 까지, 온통 가을빛으로 색칠한다. 이젠 문밖을 나서기만 하여도, 매혹적인 가을빛에 금방 빠져들게 된다. 오늘(2021.10.29)은, 이름마저도 거창한, 그야말로 거창한 거창의 창포원으로 향한다. 애타게 기다리던 창포원의 국화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에 한 달음에 달려갔다. 진주에서 거창으로 가는 도로 주변 산정에는, 드디어 오색 단풍이 물들어 가슴을 설레게 한다. 뛰는 가슴을 다독거리며, 창포원 국화꽃밭에 들어서자, 눈앞에 펼쳐지는 국화꽃밭의 기막힌 풍광에,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은은한 향기를 내 품어며, 청초하게 핀 국화 꽃송이들, 따가운 햇살과 모진 한파에 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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