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문수사(文殊寺) 단풍나무 숲 탐방

고창 문수사(文殊寺) 단풍나무 숲 탐방

오색빛깔로,
가을을 맛나게 하는 단풍철도,
갑자기 들어닥친,
초겨울 날씨로 잠시 얼어붙었다.
올 가을 단풍 명소를 둘러보면서,
숨어있는 단풍 명소를 알게 되어.
무엇보다 알찬 마실이 되었다.
그곳은,

단풍나무 숲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이 된,

고창 청량산의 문수사 단풍나무 숲이다.
장성 축령산 능선을 맞대고 있는,
이곳 단풍나무 숲은,
단풍 중에서 최고로 꼽히는,
애기단풍이 숲을 이루어 하늘을 덮는다.
올해는 날씨 변수로,

단풍 명소마다 푸른빛이 더 많다.
이곳도 마찬가지,
절정인 화려한 단풍을 보려면,
다음 주중이 될 것 같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뒤늦게 소개한다.
2023.11. 12. 오후에
山生 김 종명

문수사 단풍나무 숲의 이모저모
이곳은 지난 11.7 선운사 탐방 시
입소문을 듣고 달려 간 곳으로
단풍나무 숲은 푸른빛이 더 많았다
문수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로
삼국시대 신라 승려인 자장이
창건한 사찰이다
주차장에서 문수사까지
약 1Km 거리의 단풍나무 숲길이다
약간의 오르막이지만
길이 좋아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이곳은 다른 명소와 달리
상가나 매표소도 없는
그야말로
세사에 지친 모든 중생이 자유롭게
부처님 품에 안길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전북 고창군 고수면 칠성길 135)

주차장에서 약 10 분거리
산 중턱의 문수사 일주문 쪽 풍광
그 뒤로 축령산 능선이 펼쳐진다

일주문을 들어서며...
일주문 뒤로

호남제일문수도장이라는 비석이 서있다
입구부터 주변에 온통 단풍나무들이다

아름다운 숲길의 풍광
천년기념물 숲으로
일주문 뒤 부터 문수사까지
나무 울타리로 출입을 막아 놓았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숲 속의 눈부신 애기단풍 잎들을 당겨봄

숲 안쪽의 단풍을 당겨봄
이곳 단풍 숲은 너무 짙어
아예 숲 안쪽이 잘 보이지 않는다 ㅋ

모두가 비단결 같은 애기단풍들이다
다음에 한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ㅋ

가을 햇살에 눈부신 애기단풍을 당겨봄

조금 더 늦게 왔더라면 하고
성급한 발걸음을 탓한다 ㅋㅋ

탐방로 좌측 숲의 단풍을 당겨봄

숲길도 편하고 멋지다
아름드리 단풍나무가 즐비하다

마치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숲의 풍광

숲 안쪽의 단풍을 당겨봄

불타오르는 단풍을 당겨봄

문수사 탐방로 작은 주차장 쪽에서
탐방을 마치고 되돌아 가는
탐방객들을 담아봄

탐방로에서 올려다본 문수사 쪽의 풍광

아직 푸르지만 신선한 풍광에 매료된다 ㅋ

문수사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단풍나무 숲 풍광

문수사 탐방로  화장실 쪽의 풍광

애기단풍이 숲을 이루는 풍광

지나온 탐방로를 당겨봄

탐방로 옆 애기단풍을 담아보고...

문수사에 들어선다
산기슭에 절묘하게 자리 잡았다 ㅋ

뜰 안의 배롱나무를 담아보고...

대웅전 주변 전각을 담아봄

대웅전의 풍광

규모가 크그나 웅장하지 않고
아담하고 소담한 풍광이 눈길을 끈다
조용히 들어가 경배를 한다

문수사의 또 다른 입구 쪽 풍광
단풍이 들었으면 더 멋질 텐데 아쉽다 ㅋ

정갈한 사찰 장독대 쪽을 담아봄

문사를 나서면서 바라본 풍광
온통 단풍나무 숲으로
탐방로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ㅋ

문수사 앞에서 내려다본
숲의 아름다운 풍광

떠나기 아쉬워 문수사 쪽을 되돌아 보고...

고목의 단풍나무 잎을 당겨봄

이제 막 단풍이 들고 있는 숲길의 풍광

아마 단풍이 들었다면
탄성이 절로 나올 듯한 단풍나무 숲 풍광

빽빽하게 숲을 이룬 풍광

숲 안 쪽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ㅋ

문수사 작은 주차장 쪽의 풍광

되돌아 나가면서 붉은 단풍을 당겨 담아봄

멀리 멋진 단풍을 당겨봄

너무나 아쉬워 또 당겨 담아본다 ㅋ

탐방로 옆 거목의 은행나무를 담고...

일주문 쪽 탐방로에서
숲과 황금빛 능선을 담아봄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단풍길 풍광

아기자기한 숲길의 풍광

주차장에 도착
고창에서 1박 하고
내장산 등 단풍 마실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