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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순창 적성들녘 유채꽃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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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적성들녘 유채꽃 탐방

이른 아침,
짙은 안개가 짓누르고 있는,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달린다.
영원히 푸른 산과 들,

조용한 흐름이 있는 정겨운 시골 풍광을,
차창밖으로 바라보며,
부드러운 봄바람에 몸을 맡긴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으로 떠나는 길,
모처럼 여유를 부리면서,
눈길 가는 곳마다 빛을 발하는,
봄빛의 경이로움에 호사를 누린다.
그저 앞만 보고 달리는,
밋밋한 고속도로 보다,
옹기종기 모여사는 시골마을 길이,
잊었던 옛 추억을 되살리고,
힘차게 나의 영혼을 동요시킨다.
이윽고 눈에 들어오는,
안갯 속에 노란 꽃밭.
물빛 고운 섬진강 강가의,
순창 적성면 원촌마을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숨어있는 유채꽃밭의 장관에,
이슬에 옷이 젖는지도 모른 채,
논두렁과 꽃길을 정신없이 쏘다니며,
나는 또 새삼스레 젊어지려 하였다.
낭만이란 게 별거인가?
감성에 충만하면 되지...
2023.4.17. 순창 원촌 유채꽃밭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진주~고창 간 시골길을 가면서
우연히 득템한 유채꽃밭,
축제도 없고 포토존도 없었지만
고즈넉한 시골의 들판에
노란 유채꽃이 일렁이고
안개가 걷어지면서

운무를 휘감은 채계산과
정겨운 시골마을 풍경이 일품이었다
이른 아침에다 평일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나 혼자만 호사를 누렸다
축제가 없는 꽃밭이라
누구의 간섭도 없이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전북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 931-1)

순창 원촌삼거리 쪽 풍광

진주에서 남원을 경유

이곳까지 올 때까지
짙은 안개가 자욱하였다
자칫 빨리 달렸다면
지나칠 수 있었던 유채꽃밭을 발견
유채꽃밭 옆 도로에 주차하고
봄빛에 빠진다 ㅋ

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적성면 원촌 유채꽃밭의 풍광
여전히 짙은 안개로
멀리 마을이 희미하게 보인다

이곳 유채꽃밭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꽃밭의 규모는 엄청 넓었다
한바퀴 발품으로 약 2Km 정도였다 ㅋ

안개가 자욱한 마을 쪽을 당겨봄

멀리 적성면 소재지인
적성초등학교 쪽을 바라봄

초등학교 쪽을 더 당겨봄

멀리 하우스 농가 쪽을 당겨봄

중간 농로에서 도로 쪽을 바라봄

꽃밭  중간의 예쁜 주택을 당겨봄

멀리 마을 쪽의 풍광
이곳 유채꽃밭은 약간 절정기를 지났다

안개가 점점 걷히면서 조망이 서서히 터진다

마을 쪽 까지 이동
교회와 마을의 풍광을 담아봄

논이랑에서 담아본 시골집 풍광

시골집 뒷편의 정갈한 장독대를 당겨봄

유채꽃밭 중간 농로에서 바라본 유채꽃밭
이번 주말까지 볼만 하겠다

유채꽃밭 논두렁에서
멀리 채계산(책여산) 쪽을 바라봄
안개 걷히고 운무가 산허리를 휘감고 있다
서서히 날이 밝자 꽃밭이 눈부시다 ㅋ

조금 당겨본 풍광

중간 농로에서 당겨보고
유채꽃밭에서 담기 위해
운무가 걷히기 전에 
유채꽃밭 쪽으로 숨차게 이동한다 ㅋ

유채꽃밭에서 바라본 채계산 쪽의 풍광
이곳은 출렁다리로 인기 급상승
많은 산객들이 찾는 산이다
산에서 내려다 보는
유채꽃밭의 풍광이 멋질 것 같다 ㅋ

중간 농로에서 도로 쪽을 바라봄

다시 중간 농로에서 바라본 채계산 쪽의 풍광

꽃밭에서 바라본 풍광
좀더 시원한 풍광이었으면...ㅋ

날이 밝자 사방이 노랗다 ㅋ

도로 쪽 달리는 버스도 담고...

마을 입구 쪽을 당겨봄

유채꽃과 어우러진 적성면 소재지 쪽의 풍광

도로 쪽을 보니
채계산 능선에 구름이 춤을 춘다 ㅋ

보리밭에서 바라본
채계산 쪽의 아름다운 풍광

안개가 걷힌 유채꽃밭의
눈부신 풍광

보리밭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도로 쪽을 당겨봄

원촌마을 삼거리 쪽을 당겨봄

이제 그런대로  도로와
눈부신 꽃밭이 드러난다

멀리 용궐산 쪽을 바라봄

꽃길에서 바라본 채계산 쪽의 풍광
운무와 어우러져 정말 멋지다 ㅋ

조금 당겨본 풍광

마을 끝 쪽 꽃길에서
마을과 채계산 쪽을 담아봄

마을 쪽을 당겨봄
운무와 어우러진 풍광에 눈길이 가지만
몇 프로 부족하다 ㅋ

다시 중간 도로에서 채계산 쪽을 담아봄

꽃길에서 용궐산 쪽을 담아보고...

중간 도로 노견에 주차되어 있는

나의 애마 쪽을 담아봄
이 넓고 멋진 꽃밭을
나혼자 보는 호사를 누린다 ㅋ

다시 꽃길로 이동
유채꽃밭과 어우러진
채계산 쪽의 풍광을 담아봄

조금 당겨보고...

용궐산 쪽의 풍광을 또 담고...

마을길로 이동한다

마을 길을 걷다가
담장너머로 발견한 예쁜 꽃
무슨 꽃인지 몰라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아몬드 꽃이라 한다
희귀한 꽃을 담는 행운도 누렸다 ㅋ

마을 길에서 바라본

유채꽃밭의 풍광

유채꽃밭과 멀리 용궐산 쪽의 풍광

마을 입구 쪽에서 바라본 유채꽃밭의 풍광
입구 쪽에는 이미 절정기를 지났다

지나온 적성면 소재 쪽을 당겨봄

교화 쪽을 더 당겨봄

멀리 파란 지붕집 쪽을 당겨보고...

이 풍광을 끝으로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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