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日常)...

하동 동정호와 송림공원의 아름다운 풍광

728x90
반응형

하동 동정호와 송림공원의 아름다운 풍광

뜨거운 여름도 사계(四季)의 법칙에는,

별 재간이 없는가 보다.

조석에는 가을 기운이 느껴지지만,

한낮의 여름은 안간힘으로 불볕을 쏟아낸다.

하지만 섬진강을 휘도는 바람은,

영락없는 신선한 초가을 바람이었다.

초록이 지친 공간 사이로 가을 향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오늘(2021.8.12)은,

요즘 젊은이들의 인스타 인정 샷 명소로 손꼽히는,

지리산 자락의 하동 평사리 동정호로 향한다.

소문대로 동정호는,

섬진강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멋진 절경이,

평사리 푸른 들판과 어우러져,

사계절 찾을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급부상할 것 같았다.

 

오늘의 이모저모

하동 동정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305-2)

악양 평사리 동정호로 이어지는 갈림길에서

멀리 지리산 성제(형제)봉 능선을 바라봄

동정호 주차장 쪽의 풍광

앞의 화장실은 간이 화장실인데도

하동의 얼굴인냥 너무나 청결하였고

심지어는 에어컨까지 시원하게 가동되어 너무 좋았다

하동을 찾는 탐방객을 배려한

하동군의 국민편의 위주 행정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동정호 생태습지 공원의 풍광

수양버들과 어우러저 정말 멋지다

동정호 입구 쪽 쉼터와 느린 우체통을 담아봄

이곳 말고도 산책로 곳곳에 느린 우체통이 있었다

입구에서 악양루 쪽을 바라봄

소문대로 참 아름다운 풍광이다

동정호의 악양루 쪽 풍광

악양루의 전경

악양루에 올라보니 평사리 푸른 들판이 한 눈에 들어오고

시원한 섬진강 강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악양루 앞 습지의 풍광

두꺼비 산란지로 생태습지이다

악양루에서 한바퀴 돌아볼 수 있게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나는 하트 출렁다리 쪽으로 이동한다

동정호의 두꺼비 가족을 당겨봄

동정호 가운데 작은 섬에 출렁다리가 연결되어있다

지나온 악양루 쪽의 멋진 풍광

동정호 출렁다리와 청개구리의 풍광

여기는 두꺼비 산란지라 하였지만

등색이 푸른색이라 나는 그냥 청개구리 라고 한다 ㅋ

동정호 산책로의 풍광

천사의 계단 쪽으로 이어진다

산책로 주변에 지금 한창 공사중 이었다

동정호의 명물 하트모양의 출렁다리의 풍광

앞서가는 탐방객들을 당겨보고...

출렁다리에서 천사의 계단 쪽을 당겨봄

지나온 악양루 쪽의 풍광

참 멋진 풍광이다!!!

천사의 계단 쪽 나무수국이 피어있는 산책로를 당겨봄

동정호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섬처럼 생긴  연못 가운데의 풍광

산책로 곳곳에 벤취가 있어 정말 좋았다

가운데  연못 섬에서 하트 출렁다리와 멀리 지리산 성제봉 능선을 바라봄

건너편 천사의 계단 쪽 나무수국이 핀 산책로를 바라봄

그 뒤로 칠성봉 구재봉 능선이 조망된다

땡볕에  이런 분들의 노고가 있어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출렁다리에서 이동하면서 정겨운 가족탐방객을 담아봄

산책로 옆의 하동포구 상징 포토죤도 담아보고

포토죤 뱃머리의 탐방객 모습도 당겨본다 ㅋ

동정호 옆 한창 공사중인 한옥 쪽을 당겨봄

나무 수국과 천사의 계단이 있는 산책로의 멋진 풍광

나무수국이 멋지게 피었다

천사의 계단 풍광

인스타로 번지는 젊은이들의 인생 샷에 딱 어울린다 ㅋ

탐방객들이 이어지는 지나온 출렁다리 쪽을 당겨봄

동정호 앞에서 부부 소나무를 바라봄

이곳에는 2022년 하동야생차 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들녘아트가 눈길을 끈다

드론이면 참 멋진 들녘아트를 담을 수 있는데....ㅋ

부부소나무 쪽을 당겨보니 부부 소나무에 백로가 보인다

조심스럽게 살금살금 다가갔지만

백로는 금세 눈치를 채고 소나무에서 떠나고 있다 ㅋ

대포는 아니지만 그래도 백로를 당겨본다

이 녀석은 고맙게도 자리를 끝까지 지켜주었다 ㅋ

땀이 비오듯 하지만 장소를 옮겨

지리산 성제봉 능선과 어우러진 부부 소나무를 담아본다

부부 소나무를 당겨봄

다시 동정호롤 이동하면서 바라본 풍광

좌측 능선에 하동 스카이워크가 조망된다

올 봄 개통 전에 가보았던 멀리 성제봉 구름다리를 당겨보고...

동정호 쪽에서 들녘아트와 부부 소나무를 담아보고...

산책로 느린우체통의 귀욤을 담고...

나무수국과 천사의 계단 쪽 풍광을 담고....

나무수국을 당겨봄

자리를 이동 외둔마을 회관 쪽에서

동정호 연꽃 등 생태 습지로 향한다

악양루와 동정호 성제봉과 칠성봉 능선이 펼쳐진다

산책로 옆에 가우라 꽃이 반긴다

앙증스런 가우라 꽃을 당겨봄

실낱같은  가을 바람에 춤추는 연꽃들을 담고...

생태습지 바위 위의 개구리를 담아봄

여기서는 두꺼비 군락지라 하였지만 개구리 같아서....ㅋㅋ

어쨌던 이런 풍광에 그저 탄성만 나올뿐이다

더 당겨보니 정말 기막힌 풍광이다 ㅋㅋ

또 다른 개구리도 당겨보고...

동정호의 홧 포토죤일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복을 준다는 금두꺼비...

얼마안가 동전 붙이기나 기도 등이 이루질 것이라 짐작된다 ㅋㅋ

매년 봄이면 벚꽃길로 몸살이 나는 푸른 벚꽃 터널을 끝으로

인근 송림공원으로 향한다

 

하동송림공원

(하동읍 광평리 443-10)

구 철교 밑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송림공원 입구 분수대 풍광을 담아봄

하동 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에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섬진강의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 숲을 조성하였던 것이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 숲이 되었다

천연기념물 제445호 이다

구 철교와 섬진강변을 담아봄

송림공원 앞 강변에서 섬진교 쪽을 바라봄

다리 양쪽으로 좌측은 전남 광양이고 우측은 경남 하동이다

섬진강 은빛 모래밭에 유유자적 쉼을 하는 새들을 당겨봄

송림공원의 아름드리 푸른 소나무

섬진강변에는 반짝이는 흰모래,

이를 두고 백사청송(白沙靑松)이라 하였든가?

송림이 너무나 넓어 한 장에 다 담지 못한다 ㅋ

송림 곳곳에는 쉼터 벤취가 있어

평일이지만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 힐링을 한다

산책로에 맨발로 걷는 탐방객의 모습도 담고...

가족이나 지인들끼리 마음 방역을 하는 모습도 담고...

반려견과 함께한 탐방객의 모습 등

모두 숨막히는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송림  숲에서 마음 방역을 한다

송림 숲 정자 쉼터 쪽의 풍광

소나무 숲이 워낙 넓고 멋진 소나무가 많아

그냥 담으면 모두 그림이 된다 ㅋㅋ

송림공원 산책로에서 바라본 구 철교와

섬진강 은빛 모래밭의 풍광

맞은편 광양 쪽을 바라봄

광양 다압면의 불암사와 무동산이 조망된다

광양 불암사를 당겨봄

이 풍광을 끝으로 송림공원 탐방을 마치고

인근 섬진강 하모니 철교(경전선 단선으로 폐 철교)로 향한다

송림공원 철교 밑 주차장에서

차도를 건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차도를 건너 바라본 하모니 철교 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풍광

산책로 옆에는 백일홍이 반긴다

하모니 철교 입구 쪽의 풍광

입구에서 멀리 철교를 더 당겨봄

다리 밑으로 십리벚꽃 길을 담아보고

철교 위에서 송림공원 쪽을 담아봄

철교 중간에서 바라본 풍광

하동 송림공원과 멀리 섬진교, 하동읍이 조망된다

광양과 하동을 잇는 섬진교 쪽을 당겨봄

하모니 철교에서 부산~진주~하동~광양간 기차 다리를 담아봄

멀리 다리 아치 사이로 하동 금오산을 담아봄

운 좋게도 때마침 지나는 기차를 담아보고...ㅋ

이 기차가 목포까지 거침없이 달리기를 바래본다

재첩 벚굴로 유명한 하동포구 풍광을 담고

같은 장소에서 멀리 고속도로 섬진강교를 끝으로

오늘 하동포구 80리 명소 탐방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고향의 강 / 남성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