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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황금빛으로 물든 경주 남천둔치 해바라기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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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으로 물든 경주 남천둔치 해바라기 꽃밭

절기상 입추(立秋)이지만,

기세 등등(氣勢騰騰)한 폭염의 기세에,

입추는 아예 명함조차 못 내밀고 있다.

대지가 펄펄 끓는 한낮이지만,

보랏빛 맥문동과 황금빛 해바라기가,

만발하였다는 소식에,

오늘(2021.8.7)은 옆지기와 함께,

천년의 왕도(王都)이며,

여름 꽃의 천국인 경주로 향한다.

남천 둔치에 들어서자,

황금빛 해바라기가 물결친다.

때마침 휴가철 주말이라 그런지,

뜨거운 폭염이 무색할 정도로,

남천 둔치와 경주 도심은 인파로 넘쳐났다.

땀이 비 오듯 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었지만,

여름 꽃의 별천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아름다운 꽃밭에 빠진 꽃마실이었다,

지금 경주에는 보랏빛 맥문동과 황금빛 해바라기가 절정이다!

 

오늘의 이모저모

경주 남천둔치 해바라기

(경주시 교동 93)

교촌교~문천교 사이 남천둔치에 활짝 핀 해바라기 풍광

도로변에 주차하고 땡볕에 해바라기 탐방에 나선다

황금빛으로 색칠한 해바라기 꽃길에서

이곳 해바라기는 모두 키가 큰 해바라기였다

둔치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밭을 만든

경주시의 열의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꽃밭 속의 옆지기를 당겨봄

해바라기 꽃길에서

문천교 쪽의 해바라기를 당겨봄

키가 큰 해바라기와 마주한 옆지기를 당겨봄

해바라기와 어우러진 남천의 풍광

건너편 정자 쪽을 바라봄

남천둔치 해바라기 꽃밭은 그 규모가 결코 작지 않았다

멀리 꽃밭 속의 옆지기를 당겨봄

눈부신 황금빛 해바라기를 당겨봄

정말 너무 멋지다 ㅋ

머리를 숙인 얼굴 큰 해바라기를 담아봄

교촌교 쪽으로 이어지는 멋진 꽃밭의 풍광

지나온 꽃길을 당겨봄

멀리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중간 꽃밭에서

교촌교 쪽의 매혹적인 해바라기 뒷태의 풍광

땀이 비오듯 하고 숨막히는 땡볕이지만

노란 해바라기 모습에 그저 즐겁다 ㅋ

멀리 꽃길을 당겨봄

교촌교로 이어지는 꽃길에서

불볕에 더 환하게 웃는 해바라기들의 풍광

이 기막힌 풍광에 폭염을 잊는다 ㅋ

정말 멋지다

꽃밭 속의 옆지기를 당겨봄

노란색 물결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둔치 언덕에서 내려다본 꽃밭의 풍광

둔치 언덕에서 멀리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해바라기 꽃길의 풍광

남천과 어우러저 너무 멋지다

꽃밭 속의 탐방객들을 담아봄

교촌교에서 내려다본 꽃밭의 전경

교촌교에서 멀리 문천교 쪽의 꽃밭을 당겨봄

휴가철에다 주말이라 탐방객들이 엄청 붐빈다

모두 폭염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꽃 속에 빠진다

코로나로와 폭염에 지친 탓일 게다...ㅋ

이 풍광을 끝으로 해바라기 탐방을 마치고

보랏빛 맥문동이 만개하였다는 인근 황성공원으로 이동한다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경주시 황성동 산 1-1번지)

경주 시립도서관 앞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황성공원 솔밭의 보랏빛 맥문동을 담아봄

참 멋지게도 피었다

보랏빛 맥문동 꽃길에서

옆지기도 가마솥 더위에 온통 땀으로 젖었다 

선천성 역마살의 남자를 만난 탓으로...ㅋㅋ 

멀리 활짝 핀 보랏빛 맥문동을 당겨봄

보랏빛 꽃길에서

우리 집 막내도 더위에 지쳐 혀를 길게 빼고 털썩 주저앉았다 ㅋ

보랏빛이 몽환적으로 다가온다

멀리 옆지기를 당겨봄

솔밭 보랏빛 맥문동 꽃밭에서

하늘에는 연일 멋진 그림을 그려댄다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첨성대 쪽으로 향한다

늘 혼자만 첨성대가 있는 동부사적지대의

멋진 풍광을 보아 미안한 마음에

날씨가 더워 조금 무리지만 이번에는 옆지기와 함께한다

 

경주 동부사적지

(경주시 인왕동 839-1)

도로변에 주차하고 바라본

동부사적지 해바라기 꽃밭의 풍광

멀리 경주 내물왕릉과 첨성대가 조망된다

해바라기 꽃밭에서 어느 탐방객이 비누방울 인생 샷을 한다

그 덕에 득템 ㅋ

첨성대를 배경으로 해바라기 꽃밭에서

이곳 해바라기 꽃밭도 제법 넓다

이쁘게 핀 해바라기를 당겨봄

멋지게 핀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황금빛으로 물든 꽃밭의 풍광

첨성대 쪽을 당겨본 풍광

정말 더위를 잊을 만큼 멋지다!!!

첨성대 쪽으로 가면서 뒤따라오는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첨성대와 어우러지는 꽃밭의 풍광

꽃밭에서 첨성대 쪽을 배경으로...

배롱나무 꽃도 활짝 피었다

배롱나무와 첨성대를 배경으로

첨성대를 배경으로...

옆지기에게 이 풍광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오늘에야 숙제를 풀었다 ㅋㅋ

첨성대 앞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광

첨성대 주변 배롱나무를 보다

배롱나무 가지에 앉은 비둘기를 당겨봄

비둘기도 폭염에 어쩔 수 없는가 보다 ㅋ

꽃범의 꼬리 꽃밭에서

이제 슬슬 일몰이 가까워지는 꽃밭의 풍광

떠나기 아쉬워 또 담아본다 ㅋ

일몰 풍광을 담고 싶지만

귀갓길이 멀어 서둘러 진주로 가기로 한다

탐방객들이 붐빈 동부사적지 꽃밭의 풍광

경주~언양간 고속도로 차안에서 바라본 풍광을 끝으로

오늘 여름 꽃의 별천지 경주 꽃마실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When I dream /Carol K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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