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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함양 용유담 계곡의 수달래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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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용유담 계곡의 수달래 탐방

(함양군 휴천면 송천리 일원)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봄빛,

오늘(2021.4.11)은,

오후 늦은 자투리 시간에,

지리산 자락의 수달래를 찾아 나선다.

척박한 바위틈에서,

억척스럽게 꽃을 피우는 수달래.

그 누구의 손길이나 눈길을 받지 않고,

고고하게 그리고 맑게 핀 꽃이다.

아무런 욕심없이 꽃을 피운 꽃이기에,

어쩌면 이 세상의 참꽃인지도 몰라?

누구나 볼 수 없는,

계곡 바위틈의 고혹적인 수달래,

 내 가슴에도 꽃이 피었다.

지리산 용유담 계곡에는 지금 수달래가 절정이다.

 

오늘의 이모저모

용유교를 건너 반야정사 입구에

애마를 두고 수달래 탐방에 나선다

반야정사 아랫 마당을 지난다

작년보다 여기도 일찍 피었다

매혹적안 자태로 반기는 수달래의 풍광

고혹적인 자태에 훅 간다 ㅋ

바위틈에 앙증맞게 핀 수달래의 풍광

물가로 길게 목을 빼어 곱게 피어난 수달래

미끄러운 바위틈을 조심스럽게 다니면서

바위틈의 수달래를 담아봄

정말 멋지게도 피었다

아무도 모르게 피고 지는 수달래

마침맞게 잘 왔다.ㅋ

용유교를 배경으로 인생 샷.ㅋ

용유담 계곡 양쪽에 수달래가 지천으로 피었다

바위틈 속의 수달래를 당겨봄

멀리 바위 위에 수달래가 멋지게 피었다

바위 위의 수달래를 당겨봄

바위 위의 수달래를 담기위해

미끄러운 바위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나는 바윗길 틈의 수달래 풍광

물가의 청초한 수달래를 당겨봄

미끄러운 바윗길을 지나

거대한 바위 위의 수달래를 담아봄

발품의 가치가 100%인

고고한 수달래의 자태에 그만 혼이 빠진다. ㅋ

지리산 용유담 계곡의 수려한 풍광

늦은 오루 시간이라 수달래 탐방을 마치고

진주로 귀가 하기로 한다

지리산 둘레길에서 바라본 용유담 계곡의 봄빛

이 풍광을 끝으로

오후 자투리 마실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검은 상처의 부루스 / Saxo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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