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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사천 선진리성 벚꽃 탐방

사천 선진리성 벚꽃 탐방

봄꽃 따라나선 마실길,

오전에는 나 홀로 거제에 갔다가,
잠시 숨을 돌리고,

늦은 오후에는 옆지기와 함께,
사천 선진리성으로,
바쁜척하며 또 발걸음을 옮겼다.
붐비는 상춘객들의 차량을 헤집고,
선진리성으로 들어서자,

선진공원 곳곳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상춘객들은,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싱그러운 봄바람에 일렁이는,

은빛 벚꽃의 향연에,
세사에 지친 심신을 달래며,
무한한 기쁨과 감동에 빠지고,
곳곳에 웃음이 넘쳐난다.
덩달아 우리도 은빛 세상 속에서,
기쁨으로 봄을 만끽하였다.

선진리성 벚꽃 지금 절정이다.
2025.4.4. 오후 사천 선진리성에서...
山生 김 종명

선진리성의 이모저모

선진리성은 이충무공이 

사천양해전(泗川洋海戰)으로,
일본 수군을 섬멸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한편으로

왜장 가토(加藤淸正)가 쌓은,
왜식산성의 하나로,
굴곡의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이곳은 다른 지역의 벚꽃보다
아름드리 노거수 벚꽃나무가 많고
접근하기가 수월하여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벚꽃명소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1082 일원)

선리성으로 이어지는
옛날 도로의 벚꽃터널 풍광

선진항 해변 데크에서
맞은편 서포와 바다 풍광을 담아봄

서편 공원 입구 계단 쪽의 풍광

대나무 숲을 지나고...

공원에 들어서자
벚꽃이 활짝 피어 사방이 훤하다

공원 곳곳이 벚꽃나무 숲이다 ㅋ

남아있는 왜성 옆에서
공원 쪽 벚꽃을 담아봄

벚꽃길에서 흔적을 남기고...

왜성의 포토존을 담아봄

선진리성 입구 쪽의 풍광
상춘객들이 줄을 이어 들어서고 있다

공원 아래 쪽 노거수 벚꽃의 풍광

이곳 저곳 보이는 대로 담아본다

공원 아래 탐방로의 벚꽃 풍광

거목의 벚꽃나무가 하늘로 치솟는다 ㅋ

눈부신 벚꽃을 배경으로...

몸이 불편한 가족도...

아이와 함께한 가족도...

눈부신 봄빛에 사랑도 넘치고...
모두가 봄꽃 향연에 정신없이 빠져든다 ㅋ

벚꽃터널을 이룬 숲을 당겨봄
상춘객들이 곳곳에서
봄의 향연에 감동하며 봄빛을 담는다 ㅋ

벚꽃나무 숲의 아름다운 풍광
노거수 아래 돗자리 등이 눈길을 끈다 ㅋ

은빛 벚꽃의 유혹에 빠진다 ㅋ

벚꽃나무 숲 터널을 당겨봄

노거수의 벚꽃을 당겨봄

왜성 주변의 벚꽃을 배경으로...

왜성 아래의 벚꽃을 내려다봄

활짝 핀 벚꽃 꽃길에서...

지나온 탐방로의 벚꽃의 장관

벚꽃 숲을 눈에 넣으며 가슴 설레인다 ㅋ

건너편 벚꽃 탐방로의 옆지기를 당겨봄

공원 탐방로와 벚꽃의 풍광

탐방로에서...

꽃비가 내리는 벤치 쉼터에서...

멋진 풍광이라 크게 또 담아봄 ㅋ

벚꽃 탐방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이 풍광을 끝으로
사천 선진리성 벚꽃 탐방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